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51832?sid=102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으로 주목 받은 '비빔대왕' 유비빔(60) 씨가 식당 편법 운영을 고백하며 돌연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출연이 예정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촬영분이 폐기 수순을 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한 방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회의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유비빔 씨의 촬영분을 폐기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분위기"라며 지난 방송 예고에서 유비빔의 등장하긴 했지만, "본방송에서는 출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유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유비빔의 출연이 예고됐다. 유비빔은 '흑백요리사' 출연과 개명 이유 등에 대해 전할 것으로 알려졌고, 유재석, 조세호도 유비빔의 비빔밥을 맛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tvN 측 관계자는 "아직 논의 중인 내용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특히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현재 영업점에 불법과 편법 소지가 있다는 민원이 이어졌고, 행정기관의 경고도 있어 결국 양심 고백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