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Jae friends)’에는 ‘같이 도망가고 싶은 아티스트 1위! 목소리에 서사를 담는 뮤지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선우정아는 서인국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비하인드를 꺼냈다. 그녀는 “내가 갑자기 그분한테 덕통 사고를 당했다. 그래서 노래를 썼고 발매를 바로 해버렸다”, “그 뮤직비디오의 초상권을 허락해 주셨다”라며 팬심으로 시작한 작업이 성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선우정아는 너무 감사했다며 서인국에게 고맙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후 김재중은 선우정아에게 서인국의 팬이 된 계기를 물었고, 그녀는 “우연히 드라마 ‘고교처세왕’을 봤는데 서인국 씨가 내 세상을 지배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몇 달간 생업에 집중이 안될 정도로 좋아했다”라며 서인국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선우정아의 반응에 김재중은 깜짝 놀라며 “식사라도 대접해 드리던가 와인 한 병이라도 사드려야지. 직접 만나서 덕통 사고 당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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