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차기 이사진 임명에 다시 제동을 걸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1일) 방문진 이사 임명 처분 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방통위의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 등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새 이사 임명 처분을 막아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는데, 이러한 결정을 유지한 겁니다.
이에 따라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새 이사진의 취임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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