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성년 딸 남친에 흉기 휘두른 30대 엄마…검찰, 징역 7년 구형
1,795 19
2024.11.01 13:44
1,795 19

1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종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38)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발적이긴 하지만 미성년자를 살해하려 했다"며 "피해자가 의식을 되찾았으나 소화기능장애 등을 앓고 살아가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9일 대구 수성구의 길거리에서 B군(14)에게 다가가 "죽어"라며 옷 속에 숨긴 흉기를 꺼내 어깨 등을 찔렀다.

A씨는 딸 C양(16)이 지인 소개로 B군을 알게 된 후 학교에 가지 않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등 비행을 일삼자 둘을 떼어 놓기 위해 제주로 이사했다.

C양은 제주에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A씨는 깨어난 C양에게 "B군을 만나지 말라"고 강요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대구로 간 C양을 뒤쫓아온 A씨는 술을 마신 후 B군을 기다리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아무 것도 모른 채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 품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5181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디어 화제의 트러블템 마데카 분말 출시! 센텔리안24 마데카 분말 티트리 AC체험단 이벤트 307 00:05 8,29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72,2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22,4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49,98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01,1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88,3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7,0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63,7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4,4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50,2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087 기사/뉴스 동서식품 맥심·카누 가격 오른다 "원자재 가격·환율 상승 탓" 15:29 22
315086 기사/뉴스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서울시 행사 출연 강행.."변동사항 無"[공식] 15:28 74
315085 기사/뉴스 장민호 "난 재테크로 손해 본 적 없어"…노하우 대방출 [편스토랑] 15:27 116
315084 기사/뉴스 [속보]유튜브 틀고 과속주행하다 횡단보도 건너던 일가족 2명 치어 숨지게 한 20대 공무원 실형 6 15:26 499
315083 기사/뉴스 피자 먹었더니 "어질어질"...기름 떨어져 '이것'으로 구웠다 (이것=대마초 오일) 1 15:25 422
315082 기사/뉴스 “야구 룰은 다 아냐”고요?…룰 모르는데 경기를 어떻게 보나요 [‘얼빠’아니고 ‘야빠’인데요] 52 15:16 1,473
315081 기사/뉴스 칸딘스키가 진단한 시대 / 천세진 15:10 254
315080 기사/뉴스 [단독] 유퀴즈 "유비빔, 촬영분 폐기 수순"…불법영업 '불똥' 94 15:02 15,708
315079 기사/뉴스 업계 종사자 200명이 뽑은 올해의 예능인 순위 26 14:44 2,296
315078 기사/뉴스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 23 14:38 1,794
315077 기사/뉴스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황 공개[포착](영상) (팔레스타인) 26 14:31 5,548
315076 기사/뉴스 한소희, 올해의 구설대상… 열애·거짓말·악플에 나이까지 [엑:스레이] 32 14:21 3,111
315075 기사/뉴스 코스닥 상장사, 채무 변제용 메자닌 발행 늘렸다…하이브 최대 4 14:10 610
315074 기사/뉴스 "아이브 콘서트 가자 약속했는데"…'청소차 참변' 초등생에 그룹 아이브도 추모 16 14:08 2,663
315073 기사/뉴스 尹 대통령 지지율 역대 최저 '19%'…부정평가 1위는 '김건희' 66 14:02 2,237
315072 기사/뉴스 108억에 팔린 '갤러리아포레' 매수자는 20대…"전액 현금 매수한 듯" 15 13:58 3,042
315071 기사/뉴스 인천 강화에서 쌀 담긴 페트병 北에 보내려던 탈북민단체 적발 8 13:57 1,845
315070 기사/뉴스 라쿤 200만 마리 기승에 '골머리' 독일, 소시지가 해결책? 2 13:55 1,017
» 기사/뉴스 미성년 딸 남친에 흉기 휘두른 30대 엄마…검찰, 징역 7년 구형 19 13:44 1,795
315068 기사/뉴스 고속도로 나들목 진입로에서 넘어진 화물차…돼지 30마리 탈출 18 13:41 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