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스페인 대홍수 사망 158명…51년만의 최악 인명 피해(종합)
2,454 14
2024.11.01 13:19
2,454 14

스페인 대홍수 사망 158명…51년만의 최악 인명 피해(종합)

 

급류에 휩쓸린 차에서 탈출 못한 사망자 속속 발견
기습 폭우에 늦은 대피령…급속한 도시화에 치수 시설 부족

 

znaCua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의 주민들이 진흙으로 뒤덮인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지난 29일(현지시간) 내린 기습 폭우의 사망자가 158명으로 급증했다.

스페인 구조 당국은 31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오후 4시 현재 발렌시아 지역의 사망자가 1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근 카스티야 라 만차에서는 2명, 안달루시아에서는 1명의 사망자가 집계됐다.

1973년 10월 홍수로 300명이 사망한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다.

현재 구조 당국이 급류에 휩쓸려간 자동차 내부와 물에 잠긴 건물 등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오스카르 푸엔테 교통부 장관은 "안타깝게도 일부 차 안에 사망자가 있다"고 말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당국은 현재 실종자 규모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스페인 기상청은 일단 위급 상황은 지났으나 이번 주 내에 비가 다시 온다고 예보했다.

이날 수해 현장을 찾은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집에 머물면서 응급 서비스의 권고를 존중해달라"며 정부가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의 고통을 생각해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QuCXJH
[그래픽] 스페인 남동부 대홍수 주요 피해 지역
(AFP=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후략

 

송진원(san@yna.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19694?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406 00:05 9,8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72,2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22,4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49,98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01,1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88,3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7,0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62,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4,4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50,2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1542 이슈 호주, 뉴질랜드 싱글차트 2주 연속 1위한 로제 브루노 APT 15:19 13
2541541 기사/뉴스 “야구 룰은 다 아냐”고요?…룰 모르는데 경기를 어떻게 보나요 [‘얼빠’아니고 ‘야빠’인데요] 10 15:16 386
2541540 유머 츄 를 위해서 케이크를 직접 제작해준 이유 2 15:16 536
2541539 유머 어떤 사람이 구입한 좀 비싼 스맛폰 충전기 1 15:15 588
2541538 유머 인천은 전설의 1시간 30분임 13 15:15 498
2541537 유머 성스러운 말(경주마) 15:12 90
2541536 이슈 워너 브라더스, 미드 왕좌의 게임 영화로 제작 6 15:12 207
2541535 기사/뉴스 칸딘스키가 진단한 시대 / 천세진 15:10 169
2541534 이슈 이게 09년생이요?.twt 2 15:10 484
2541533 이슈 대나무 쪼개는소리에 식겁하는 푸바오 8 15:09 607
2541532 이슈 판다🐼 인형 꾸미기에 진심인 우에노 관광 안내소 4 15:03 980
2541531 유머 [망그러진 곰] 부앙이들아 11월 배경화면을 가져왔어🍂 나 독서를 시작했어 책 읽으면서 쿠키랑 우유 먹으면 최고야... 그럼 부앙이들아 11월도 잘부탁해! 15 15:02 1,208
2541530 기사/뉴스 [단독] 유퀴즈 "유비빔, 촬영분 폐기 수순"…불법영업 '불똥' 56 15:02 5,633
2541529 이슈 쇼츠 넘기다 한 번은 무조건 들었다는 와카아테루~ 6 15:01 835
2541528 유머 바람의나라 유저의 기본 소양.. 22 15:00 1,166
2541527 이슈 전도연 <너는 내 운명> vs 이영애 <친절한 금자씨> 10 14:59 470
2541526 이슈 바오패밀리 2025 캘린더 출시 12 14:59 818
2541525 이슈 [NPB] 패패승승승으로 개꿀잼각 잡은 일본 재팬시리즈 야구 13 14:58 648
2541524 이슈 판다들이 비를 피하는 방법.gif 19 14:58 1,555
2541523 유머 벽에 던져서 삶은계란 까먹은거 유튭영상으로 올라가서 30명가까운 지인들한테 연락 온 곽도규 야구선수 10 14:58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