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39/0002212928
SI'의 해거티는 "네일은 2024년 KIA에서 149⅓이닝을 던지며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 탈삼진과 볼넷 비율은 138/38,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는 1.27을 기록했다. KBO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1위를 자치하며 KIA의 우승에 일조했다"고 네일의 활약상을 설명했다.
이어 "미주리주 출신인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아마도 세인트루이스는 네일과 단기 계약을 맺어 그가 빅리그에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제공할 의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년 전 페디처럼 네일도 '마구' 스위퍼를 앞세워 KBO리그를 평정했다. KIA에서 통합우승의 기쁨까지 누린 네일이 다시 '빅리거' 꿈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가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