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의 허진호 감독과 장동건이 출연했다.
이날 허진호는 '보통의 가족'에 대해 "캐스팅 하실 때 제 기억의 1순위로 장동건 님을 생각하셨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전작을 같이 작업한 경험이 1번 있었죠. 그래서 이 배우가 참 좋은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재규라는 역할이 그런 선한 느낌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했다.
장동건은 "이 역할이 단순히 그냥 선하고 착한 인물은 아니거든요. 어떤 인간의 양면성. 또 우리가 이렇게 살면서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이지만 꺼내지 않으면서 사는 그런 모습들을 영화에서 좀 보여줄 수가 있어서 저는 시나리오 보고 되게 재미있었다"고 거들었다.
김영철은 "진짜 장동건 배우. 이렇게 제가 지금 거의 1미터에서 보는데 눈빛이 어쩜 저렇게 잘생기면서 진짜 선한 그 느낌. 그런 게 있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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