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터뷰③] 김도연 "위키미키 중단, 어쩔 수 없었던 일..아쉬움 크지만" 눈물('아메바')
1,657 1
2024.11.01 11:52
1,657 1
oieDmh

배우 김도연(25)이 "위키미키 해체 아쉬움 크지만 인생 2막을 열었다"고 말했다.



호러 코미디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이하 '아메바', 김민하 감독, 26컴퍼니 제작)에서 공포영화 클리셰는 모조리 꿰고 있는 영화감독 지망생 지연을 연기한 김도연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그룹 위키미키 해체 후 유학을 떠나게 된 과정을 털어놨다.



김도연은 "위키미키 해체 후 아쉬움이 많다. 멤버들도 같은 마음이다. 우리가 고군분투 해 다 같이 합심해 열심히 달려오지 않았나? 그래서 아쉽지만 또 이제 각자의 길을 가야 하니까"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열심히 해 온 시간이 있기 때문에 아쉬웠던 것 같다. 멤버들도 각자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고 다들 인생 2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쉬운 마음을 끝까지 가져가고 싶지 않고 용기를 얻어 새로운 출발을 행복하게 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멤버 (최)유정이가 내게 좋은 이야기를 해줬다. 어제 시사회 때 멤버들이 다 와줬다. 열심히 하고 싶을 수록 내 부족함이 많이 보이고 그런 걸 생각 하게 됐다. 빨리 자신감을 얻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유정이가 '넌 역시 최고야' '너무 잘하고 있어'라고 응원해 줬다. 그 응원을 듣고 내 고민이 다 깨졌다. 지금 잘 하고 있고 앞으로도 차근차근 잘 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앞으로 내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대감을 생각하게 되면서 용기를 얻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올해 상반기 영국으로 유학을 떠난 과정에 대해서도 "유학도 단순하게 결정한 것이었다. 몇 년 전부터 유학을 가고 싶었다. 정확히 연기 학교를 가야겠다 싶다는 보다는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나를 확장하고 싶고 다양한 경험, 모험을 하고 싶었다. 그런 것을 꿈꾸다가 딱 그럴 수 있는 타이밍이 오더라. 말리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지금 가야겠다는 결정을 했고 그때 검색하다 영국의 연기학교가 많다는 걸 알게 됐다. 검색을 통해 한국인이 영국의 연기학교를 졸업한 글을 보게 됐다. 그 분에게 수업을 요청했고 그 선생님과 수업을 1년간 했다. 신체 훈련 위주로 수업을 받았는데 새로운 접근이었다. 그게 나에게 도움이 정말 많이 됐다. 그래서 영국 학교에 더 관심이 생겼다. 쇼코스가 있는데 그게 두 달 코스였고 다녀오니 연기적인 답을 얻은 것은 없다. 대신 연기는 답이 없다는 걸 배웠다. 나에 대한, 연기에 대한 문이 많이 열린 것 같다. 새로운 길도 있고 그 형태가 다양하다는 걸 알게 됐다. 또 내가 연기를 너무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다. 영어도 좀 늘었다"고 웃었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학교 괴담이 현실이 되어버린 개교기념일 밤, 저주의 숨바꼭질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김도연, 손주연, 정하담, 강신희 등이 출연했고 김민하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6일 개봉한다.



https://v.daum.net/v/2024110110464654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387 00:05 8,95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68,3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20,9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48,55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99,5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85,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6,0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62,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3,3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50,2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1679 이슈 발매된 지 2주가 지났는데 아직도 일일 조회수 1000만뷰 이상 나오는 블랙핑크 로제 & 브루노 마스 APT 뮤직비디오 1 13:31 34
2541678 이슈 <지옥에서 온 판사> 13화 선공개 13:27 256
2541677 기사/뉴스 화물차 전복으로 고속도로 위 쏟아진 돼지들 '어리둥절' 5 13:27 773
2541676 이슈 NCT 127은 댄스곡 가사가 진짜 심금을 울림.shorts 2 13:27 211
2541675 이슈 북한군 유일 생존자? "전우 시체 밑에 숨어서 살았다" 영상 등장 [현장영상] 4 13:25 669
2541674 기사/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브랜드 모델로 노윤서 발탁 4 13:24 447
2541673 기사/뉴스 카카오엔터, 日 후지TV 맞손…'남장 비서' 숏폼 드라마 제작 3 13:23 382
2541672 기사/뉴스 천우희, 국무총리 표창 수훈…“열정 잃지 않을 것” 13:20 386
2541671 유머 강아지 머리에 끼우는 나뭇잎인데.X 24 13:19 2,348
2541670 기사/뉴스 스페인 대홍수 사망 158명…51년만의 최악 인명 피해(종합) 9 13:19 977
2541669 유머 한국나무가 뜨개질 장인들이 만든 수제 겨울옷 입는 날 11 13:19 1,649
2541668 기사/뉴스 '아마존 활명수', 이틀 연속 1위…누적 15만↑ 5 13:18 360
2541667 기사/뉴스 '대도시의 사랑법' 권혁 "압도적 게이픽? 너무 감사하죠" [인터뷰M] 5 13:18 806
2541666 유머 미국에서 할로윈 끝나서 결국 깨어나신 분 19 13:18 2,467
2541665 기사/뉴스 [단독] 표예진, '취하는 로맨스' 특별출연…매력폭발 활약 예고 13:17 266
2541664 기사/뉴스 [창간20년] 올해도 어김없다, '최고 예능인' 유재석…2위 전현무 5 13:16 426
2541663 이슈 [강유미] 20살 차이나는 커플.ytb 9 13:16 866
2541662 이슈 아이 카리나가 풀어준 위플래쉬 카리나 비하인드 사진 5 13:14 906
2541661 유머 인왕산 등산하는 외국인들...jpg 99 13:14 9,410
2541660 이슈 2024년 현재까지 일본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남녀아이돌그룹 TOP40 6 13:13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