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일 내년 시즌 재계약하지 않기로 한 코칭스태프 및 선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먼저 삼성은 "타치바나 1군 타격코치, 이병규 퓨쳐스 감독, 이정식 퓨처스 배터리 코치, 강봉규 육성군 타격코치, 권오준 재활군 코치 등 5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병규 퓨처스 감독은 2023시즌을 앞두고 삼성 수석코치로 부임했으나, 2년 만에 사자 군단을 떠나게 됐다.
이어 삼성은 "선수 중에서는 투수 김태우, 장필준, 홍정우, 김시현 및 내야수 김동진, 외야수 이재호와 김동엽이 재계약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삼성은 "이번 개편과 함께 추후 정비를 통해 2025시즌 선수단 역량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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