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옥2’ 문근영 “창피했는데...호응 가슴 벅차”(일문일답)
4,602 34
2024.11.01 10:24
4,602 34
fGOIag


Q. 넷플릭스 하반기 기대작 ‘지옥’ 시즌2가 드디어 지난주에 공개됐다. 역대급 파격 변 신을 보인 이번 작품, ‘햇살반 선생님’ 오지원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은?

A. 우선 늘 새로운 캐릭터가 고팠다.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할 수 있는데 생각만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그러던 중 햇살반 선생님 역을 제안받았다. 처음 맡아본 역할에 굉장히 설렜고, 제안해 주신 연상호 감독님께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촬영하는 동안 감독님께서 열심히 깔아준 판에 저는 신나게 뛰놀면 되었기 때문에 오래간만에 연기가 즐거웠다.


Q. 오지원이 보인 ‘맹목적인 믿음’에 대해 실제로 공감 또는 이해가 되는지? 맡은 인물을 연기를 하는 데에 있어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A. 내가 오랜 시간 연기에 대해 맹목적인 짝사랑을 해왔던 터라 오지원의 맹목적 믿음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갔다.(웃음) 햇살반 선생님을 연기하면서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은 ‘오지원에서 시작하여 햇살반 선생님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시청자분들께 납득시킬 수 있느냐’였다. 변화의 폭이 크지만 섬세하게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Q. ‘지옥’ 시즌2를 통해 오랜만에 컴백했다. 그래서인지 작품이 공개되기 전부터 많은 관 심이 쏟아졌고, 공개 직후에도 문근영의 신선한 연기에 호평이 자자하다. 실감하는지?

A. 사실 어안이 벙벙하다. 내 스스로는 부족한 면들이 많아서 창피했는데, 다들 관심 가져 주시고, 칭찬해 주셔서 마음이 아주 많이 벅차다.


Q. 그동안의 필모에서는 보지 못한 ‘지옥’ 시즌2 속 문근영의 새로운 모습에 반가움을 보이는 대중들이 많다. 이처럼 앞으로 배우로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나 해보고 싶은 캐릭터 또는 장르가 있는지?

A. 장르, 비중 상관없이 늘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 나 스스로는 무한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를 바라보는 분들도 그게 납득이 될 만큼 더 열심히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한다.


Q.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A.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번 ‘지옥’ 시즌2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열정을 다해 만든 작품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제가 맡은 햇살반 선생님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https://naver.me/F1r1Unbj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타입넘버 X 더쿠 🌟] 미리 만나는 손안의 크리스마스, <타입넘버 핸드크림 홀리데이 에디션> 체험 이벤트 291 00:05 7,6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67,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19,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48,55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98,9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85,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6,0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62,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3,3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50,2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1645 이슈 가사에 영어나오면 끝!인데 영원히 노래가 안 끝남 12:40 180
2541644 이슈 명의 바꿔가며 11년간 무허가 영업 유명 ‘맛집’ 주인…법정구속 3 12:40 259
2541643 이슈 맞말 수준이었네 하는 슴카이브 SM 주주서한 중 유일하게 틀린 것 12:40 404
2541642 이슈 11월 신작 게임 출시 일정 2 12:39 244
2541641 이슈 모든 컷이 잘생긴 변우석 일룸 광고 메이킹 얼굴.gif 3 12:39 149
2541640 이슈 개인적으로 시상식 드레스 중 가장 천재적이고 멋있다고 생각됐던 드레스 12 12:38 895
2541639 기사/뉴스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됐다[공식] 3 12:38 292
2541638 이슈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게스트 트와이스 13 12:38 526
2541637 이슈 에스파, '이영지의 레인보우' 첫 걸그룹 출격…'Supernova' 밴드 버전 말아준다 ('더시즌즈') 12:37 102
2541636 이슈 남동생의 컴퓨터를 본 누나....jpg 5 12:37 690
2541635 이슈 비빔대왕을 만난 레전드 축구선수들 jpg 1 12:36 437
2541634 이슈 KIA 우승 이끈 '에이스' 네일, '마구 스위퍼로 KBO 폭격→MLB 진출' 페디 길 걷나...美 매체 "STL, 네일과 재결합 모색해야" 17 12:35 404
2541633 이슈 가족 셋을 유영철에게 잃고 살기위해 유영철을 용서한 가장에게 보인 유영철 반응 9 12:34 1,597
2541632 이슈 얇게 더 얇게…내년 갤S25 vs 아이폰17 슬림폰 맞대결 1 12:31 360
2541631 기사/뉴스 '나라는 가수' CP "'비긴 어게인' 영향 받아…수지 흔쾌히 출연 결정" 2 12:31 330
2541630 기사/뉴스 키오프 쥴리 "한국 지하철서 이상한 사람 취급받아"…왜?(아형) 4 12:29 909
2541629 이슈 후지TV 개꼬라보는 오타니 쇼헤이.jpg 32 12:29 2,308
2541628 기사/뉴스 "결국, 인간이 만들었다"…'지옥2', 사상적 재난 12:29 521
2541627 이슈 [K리그]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핵멸망전 경기 18 12:27 807
2541626 유머 11월부터 달라집... 12:26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