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청탁' 실형 위기
2,957 5
2024.11.01 07:10
2,957 5
pUveUY


가상자산(코인) 상장 대가로 뒷돈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프로골퍼 안성현(43) 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정도성)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안씨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또 벌금 20억원, 추징금 15억원, 명품 시계 2개 몰수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씨와 함께 기소된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에 대해서는 징역 5년과 3050만원 몰수, 그리고 15억2500만원과 추징금을 구형했다. 상장을 청탁한 사업가 강종현 씨와 코인 발행업체 관계자 송모씨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1년6개월과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안씨와 이 전 대표는 2021년 9월부터 11월 사이 사업가 강씨에게 이른바 '김치코인' 2종을 빗썸에 상장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30억원과 합계 4억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빗썸 관계사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다가 현재는 보석 석방된 상태다.

안씨는 "이 전 대표가 상장 청탁 대금 20억원을 빨리 달라고 한다"며 강씨를 속여 20억원을 별도로 가로챈 혐의(특정경제가중법 위반·사기)도 적용됐다.

강씨는 고소장에서 "안성현이 'PGA 투어 유명 골프선수가 미국에서 코인을 사고 싶어한다'며 (해당 선수에게) 3억원을 빌려주라고 요구했다"며 "돈을 건넨 후 이 돈(가상화폐)이 유명 골프선수에게 가지 않고 안성현이 받은 사실을 알고 따졌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성현 측은 "골프 선수 얘기를 한 건 맞지만 돈을 빌려달라고 하진 않았다"며 "3억원은 강씨의 차명 투자금"이라는 입장이었다.


(중략)


출산 후 성유리는 예능 '이별로 리콜이 되나요' MC로 활약하는 등 의욕을 불태웠지만, 안씨의 빗썸 상장 빌미 뒷돈 의혹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소속사와도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안씨와 강씨의 관계가 알려진 건, 지난해 9월 강씨가 배우 박민영과 열애설 후 빗썸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강씨는 열애설 보도 당시 자신의 고급 승용차(벤츠 마이바흐)가 안씨의 차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씨 측의 자금 흐름이 성유리 쪽으로 연결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강씨의 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버킷스튜디오가 지난해 8월 성유리가 대표로 있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율리아엘에 30억원을 투자했기 때문. 이 회사는 성유리가 대표, 남편 안씨가 사내이사였다.

이에 대해 율리아엘 측은 "투자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강씨의 의혹이 나온 후 투자금을 돌려줬다"면서 성유리와 강씨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이"라고 해명했다.

안씨 측은 성유리가 해당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성유리 남편'이라는 표기와 함께 사진이 게재되는 것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성유리는 올해 1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가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는 글을 게재하면서 안씨 사건에 대해 억울함을 직접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https://naver.me/FN7T67Ex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549 10.30 39,95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67,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18,6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46,15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96,6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84,0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5,4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62,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2,4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47,6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1536 기사/뉴스 비비랩, 콜라겐 캠페인 모델로 엔믹스(NMIXX) ‘해원’ 발탁 3 10:05 137
2541535 이슈 워너 브라더스, <왕좌의 게임> 영화로 제작 2 10:05 115
2541534 유머 서민정 대학시절 개웃긴 알바썰 ㅋㅋㅋ 1 10:03 438
2541533 이슈 지디 신곡 파워 가사 의미 5 10:01 606
2541532 기사/뉴스 ‘가정폭력’ 시달린 30대 아들, 참다못해 아버지 살해 5 10:01 295
2541531 이슈 영수증 공개한 라이즈 역바이럴 의심 계정 49 10:00 1,735
2541530 정보 Kb pay 퀴즈정답 9 10:00 479
2541529 기사/뉴스 템페스트, 파이널 문턱에서 탈락…7일 '로드 투 킹덤' 우승자 탄생 [종합] 1 09:58 456
2541528 기사/뉴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파산 "대종상은 계속 이어나갈 것" 2 09:58 376
2541527 정보 네이버페이 1원 14 09:58 593
2541526 유머 와 근데 무슨 기분릴까 누가 내 엉덩이에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무한으로 던지고 감튀를 무한으로 던짐 난 지금 배부른데, 09:58 531
2541525 유머 하부지 죠아곰 루이바오🐼💜 30 09:58 793
2541524 기사/뉴스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5 09:57 562
2541523 기사/뉴스 故 유재하 37주기·김현식 34주기...여전히 그리운 목소리 09:56 83
2541522 유머 더글로리 안봐서 연진씨에게 냅다 자기위주로 축하해버린 김영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09:56 774
2541521 이슈 한국 티저랑 약간 다른 <오징어게임 시즌2> 미국 티저 2 09:56 878
2541520 이슈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포스터 공개 2 09:55 814
2541519 기사/뉴스 [단독]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영향 여파…식당서 모습 감췄다 (종합) 12 09:54 1,519
2541518 이슈 [열혈사제2] 김남길 이하늬 인생네컷 3 09:54 908
2541517 기사/뉴스 NCT WISH, 27일 日 첫 정규 앨범 ‘WISHFUL’ 발표 2 09:52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