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청탁' 실형 위기
3,020 5
2024.11.01 07:10
3,020 5
pUveUY


가상자산(코인) 상장 대가로 뒷돈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프로골퍼 안성현(43) 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정도성)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안씨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또 벌금 20억원, 추징금 15억원, 명품 시계 2개 몰수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씨와 함께 기소된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에 대해서는 징역 5년과 3050만원 몰수, 그리고 15억2500만원과 추징금을 구형했다. 상장을 청탁한 사업가 강종현 씨와 코인 발행업체 관계자 송모씨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1년6개월과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안씨와 이 전 대표는 2021년 9월부터 11월 사이 사업가 강씨에게 이른바 '김치코인' 2종을 빗썸에 상장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30억원과 합계 4억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빗썸 관계사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다가 현재는 보석 석방된 상태다.

안씨는 "이 전 대표가 상장 청탁 대금 20억원을 빨리 달라고 한다"며 강씨를 속여 20억원을 별도로 가로챈 혐의(특정경제가중법 위반·사기)도 적용됐다.

강씨는 고소장에서 "안성현이 'PGA 투어 유명 골프선수가 미국에서 코인을 사고 싶어한다'며 (해당 선수에게) 3억원을 빌려주라고 요구했다"며 "돈을 건넨 후 이 돈(가상화폐)이 유명 골프선수에게 가지 않고 안성현이 받은 사실을 알고 따졌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성현 측은 "골프 선수 얘기를 한 건 맞지만 돈을 빌려달라고 하진 않았다"며 "3억원은 강씨의 차명 투자금"이라는 입장이었다.


(중략)


출산 후 성유리는 예능 '이별로 리콜이 되나요' MC로 활약하는 등 의욕을 불태웠지만, 안씨의 빗썸 상장 빌미 뒷돈 의혹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소속사와도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안씨와 강씨의 관계가 알려진 건, 지난해 9월 강씨가 배우 박민영과 열애설 후 빗썸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강씨는 열애설 보도 당시 자신의 고급 승용차(벤츠 마이바흐)가 안씨의 차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씨 측의 자금 흐름이 성유리 쪽으로 연결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강씨의 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버킷스튜디오가 지난해 8월 성유리가 대표로 있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율리아엘에 30억원을 투자했기 때문. 이 회사는 성유리가 대표, 남편 안씨가 사내이사였다.

이에 대해 율리아엘 측은 "투자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강씨의 의혹이 나온 후 투자금을 돌려줬다"면서 성유리와 강씨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이"라고 해명했다.

안씨 측은 성유리가 해당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성유리 남편'이라는 표기와 함께 사진이 게재되는 것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성유리는 올해 1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가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는 글을 게재하면서 안씨 사건에 대해 억울함을 직접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https://naver.me/FN7T67Ex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타입넘버 X 더쿠 🌟] 미리 만나는 손안의 크리스마스, <타입넘버 핸드크림 홀리데이 에디션> 체험 이벤트 287 00:05 6,9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67,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19,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48,03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97,4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84,0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5,4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62,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3,3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48,9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260 기사/뉴스 "안성현 징역 7년 구형" 성유리 결국 옥바라지 하나→박한별은 '소속사와 결별' 7 11:30 438
315259 기사/뉴스 '교제 여성과 딸 살해' 박학선에 1심 무기징역 선고 4 11:29 289
315258 기사/뉴스 "엄마는 다른사람 생명 살리는 위대한 일을 했다"..6명 살리고 떠난 30대 엄마 [따뜻했슈] 2 11:25 415
315257 기사/뉴스 경기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최대 100만원 지원합니다" 4 11:22 581
315256 기사/뉴스 '충주 고교생 집단성폭행 사건' 14일 대법원 선고 3 11:20 448
315255 기사/뉴스 "수치" "섬뜩" "분노"…'하이브 문건' 패닉 일파만파[파고들기] 7 11:16 655
315254 기사/뉴스 칼 든 박신혜 vs 소리 천재 김태리…‘지옥 판사’ 종영 앞둔 마지막 자존심 대결 ① 7 11:10 484
315253 기사/뉴스 에드워드 리,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한다…두부 지옥→냉장고 지옥 11 11:09 1,001
315252 기사/뉴스 세븐일레븐, 日 ‘저지우유 푸딩’ 직소싱…한국 편의점에서도 판다 36 11:07 1,593
315251 기사/뉴스 베이비몬스터 컴백 D-DAY…첫 정규 앨범 ‘DRIP’ 발매 4 11:05 243
315250 기사/뉴스 [공식]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김연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285 11:01 20,956
315249 기사/뉴스 이래서 GD는 GD..빌보드 "슈퍼스타 지드래곤=K팝 선구자" 1 11:00 479
315248 기사/뉴스 조용필, '그래도 돼' 확장판 MV 공개…배우들 대사 추가 4 10:51 508
315247 기사/뉴스 “공군 빛낸 인물”…‘딸 또래’ 女 소위 성폭행 미수 男 대령 정체 37 10:40 3,096
315246 기사/뉴스 아티스트까지 등 돌릴라…고개 숙인 하이브, 석연치 않은 뒷수습 [D:이슈] 15 10:37 1,200
315245 기사/뉴스 ‘지옥2’ 문근영 “창피했는데...호응 가슴 벅차”(일문일답) 32 10:24 4,035
315244 기사/뉴스 고준, 기안84 놀라게 한 그림 “고등학생 때까지 만화 그렸다” (나혼산) 5 10:24 3,394
315243 기사/뉴스 홍경, 공중파 예능 첫 출격에 인사조차 못 해..눈높이 교육 실시('런닝맨') 1 10:24 1,337
315242 기사/뉴스 '맛잘알' 김대호·이장우, 환상 손맛 케미…'대장이 반찬' 포스터 공개 3 10:19 1,080
315241 기사/뉴스 김재중 1살차 누나 “바쁜데도 출산 전날 밥 해준 동생” (편스토랑) 25 10:11 3,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