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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하이브의 ‘으뜸기업’ 선정 취소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제기됐다.

31일 국회전자청원 내 국민동의 청원에는 ‘하이브이 으뜸기업 선정 취소 촉구에 관한 청원’ 동의가 진행 중이다. 현재 9천 명이 넘는 인원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제기된 하이브의 ‘으뜸기업’ 선정 취소 조치로 인재양성과 협력적 노사 문화 구축 실현을 위한 제도의 건전성과 지속성을 도모”라고 청원 취지를 밝혔다.
 

이어 “15일 환노위 국감에서 박홍배 의원은 하이브의 직장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하여 으뜸기업 취소를 요구했다”며 “하지만 고용노동부는 지방청으로의 진정접수와 조사를 이유로 으뜸기업 취소에 대한 조사 진행 및 향후 일정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이는 국회 차원에서 제기된 제도의 건전성 확보 요구에 대한 부처의 태업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지난 2022년 4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으뜸기업’ 취소가 시행된 바 있으며, 전례가 있는 사안에 대해 신속한 결정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한 조사화 처리 촉구를 요청했다.

하이브는 지난 9월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동시 선정된 것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청원주소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24A986BA667116B0E064B49691C696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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