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소 스크린 최다 관객" 웰메이드 입소문 '장손' 3만 돌파
602 4
2024.10.31 19:29
602 4
ZWrsJt

웰메이드 인디버스터의 탄생. 좋은 영화는 언제든 누구든 알아보기 마련이다. 

영화 '장손(오정민 감독)'이 장기 흥행과 함께 누적관객수 3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의 독립영화' 입소문에 걸맞는 성적을 냈다. 

'장손'은 별 탈 없던 보통의 한 대가족에게 드리운 고요하고도 스펙터클한 붕괴를 묵직한 주제의식과 섬세한 연출, 공들인 프로덕션으로 완성한 작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 독립영화상, 오로라미디어상, CGK 촬영상 3개 부문 수상, 49회 서울독립영화제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 영화제 초청으로 주목 받았다. 

신예 오정민 감독이 5년 간의 여정을 통해 독립영화에서 보기 드문 스케일과 디테일의 프로덕션을 구현,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낸 '장손'은 세대, 젠더, 계급, 이념 갈등이 충돌하는 K가족의 위태로운 초상을 담아내면서 올해의 독립영화, 나아가 올해의 한국영화라는 찬사를 이끌고 있다. 

이에 30일 기준 누적관객수 3만 명을 돌파한 '장손'은 올해 한국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개봉관 100개 미만 작품으로는 1위 수치다. 

지난 달 11일 개봉한 '장손'은 동시기 개봉한 한국독립영화와 비교해도 턱없이 적은 60개 스크린으로 출발했지만, 꾸준한 호응에 힘입어 개봉 7주 차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평균 스크린 30여 개, 스크린 점유율 0.5%로 보여준 웰메이드 인디버스터의 저력은 '장손'의 작품성과 가치를 완벽하게 입증 시켰다. 

'장손'은 9월 개봉한 한국독립영화 '그녀에게' '딸에 대하여' '해야 할 일'과 함께하는 '8주간의 약속' 상영 캠페인을 통해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우리나라 전체 스크린 중 1% 스크린 점유율과 관객 점유율밖에 갖지 못하는 한국독립영화들의 배급 상영 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각 작품의 감독들은 한 마음 한 뜻을 모았다. 

콜라보 GV를 진행하는 등 더 많은 관객들과 더 다양한 영화가 만날 수 있도록 애쓴 상영 캠페인에 '장손' 역시 큰 힘을 얻었고, 상영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이어질 흥행 추이도 주목된다. 


https://naver.me/IMyCW0yJ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519 10.30 33,3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58,8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99,7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32,04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84,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8,5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1,5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57,48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18,2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43,3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1167 유머 순발력 게임 고인물 21:14 4
2541166 기사/뉴스 하이브 '내부 문건' 파장 일파만파…바닥 떨어진 신뢰도 1 21:13 149
2541165 이슈 나는솔로 범죄이력 출연자와 관련하여 공지.txt 3 21:12 661
2541164 유머 건강 검진 문진표 작성 중에 '고강도 운동 하십니까?(아니오') -> '중강도 운동 하십니까?(아니오)' -> '저강도 운동 하십니까(아니오)' 계속 아니오만 누르니까 결국 참지 못했는지 이렇게 물어본다. 6 21:11 877
2541163 유머 보더콜리랑 리트리버의 차이점 4 21:10 445
2541162 이슈 블랙핑크 제니 - Mantra (Official Lyric Video) 3 21:08 384
2541161 이슈 판사한테 마약이 왜 불법이냐고 따진 여자 11 21:06 1,421
2541160 이슈 <프로젝트 7>에서 귀요미 지분 다 가져간 것 같은 연습생 8 21:04 567
2541159 유머 식용꽃 논란 종결하는 안성재.jpg 24 21:04 2,801
2541158 이슈 미미로즈 안나 x 윤주 위플래쉬 챌린지 21:04 118
2541157 정보 🍈멜론 탑백 탑텐 9시 이용자수 8 21:03 1,049
2541156 이슈 [슬픔이PD 인터뷰]디바마을 퀸가비의 '피디라잌!'을 만나다 8 21:02 663
2541155 이슈 Yonstyle🪁 | 우연이와 함께하는 삿포로 여행 어때요? 21:02 122
2541154 정보 태풍 콩레이가 남긴 수증기때문에 제주,남해안중심으로 최고 300mm의 폭우 내릴 예정이며, 담주 화요일 초겨울 추위가 나타날 내일 전국 날씨 & 기온 & 강우량.jpg 21:01 671
2541153 이슈 XTRA XG #49 (XG 1st WORLD TOUR “The first HOWL” LANDING at Taipei, Singapore, Manila Behind) 21:01 59
2541152 이슈 불매 조롱하는 정년이 유툽 담당자 281 21:00 13,862
2541151 정보 🐼영화 『안녕, 할부지』 일일 관객수 추이 (~10/30)🐼 1 21:00 207
2541150 이슈 사망여우 새 영상 1 21:00 1,147
2541149 이슈 조용필 "20" 이즘(izm) 평 7 20:59 1,029
2541148 이슈 아직도 전세계 대부분 차트 1위중이라는 로제&브루노마스 APT.(아파트) 10 20:59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