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김택규 회장 해임요구X환수+제재부과금 90억' 문체부,실효성 의문에 "관리단체 지정,보조금 지급 중단도 불사...체육 시스템 개선 위해 총력"
339 1
2024.10.31 15:47
339 1

문체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부과할 것으로 보이는 환수액 규모는 상상 이상이다. 이 국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환수액 명목을 조목조목 명시했다.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22조를 보면 보조금을 임의로 쓸 경우 교부 취소 조치를 할 수 있다. 2022년, 2024년 승강제 리그 및 유소년 i리그에 교부된 26억1000만원 보조금을 환수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33조 2에 의하면 환수 제제부과금도 부과해야 한다. 반드시 부과해야 한다는 강행 규정이다. 200~300%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수해야 한다"면서 "이 경우 승강제 리그, i리그는 200%에 해당하는 52억2000만원의 제재 부과금이 예상된다. 이 건 하나로만 78억원에 달하는 액수"라고 설명했다. "페이백 논란과 관련해선 2023~2024년에 한해 각각 1억3000원, 1억4000만원, 총 2억7000만원의 금액을 환수할 것이다. 법령에 따라 제재 부과금 300%가 예상되는데 8억1000만원에 달한다. 페이백 관련 환수금은 총 금액이 9억8000만원이고 보조금 환수 금액과 합치면 전체 규모는 거의 9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국장은 "제재 부과금과 별도로 협회가 후원사로부터 후원계약을 맺을 때 선수들에게 20%를 지급하기로 한 조항이 2021년 6월에 삭제됐는데, 2020년에 지급 안된 36만 달러(약 4억원)과 2023년 요넥스 상금 중 협회가 선수들에게 미지급한 6400만원까지 5억원 정도가 된다"면서 "즉시 환수를 명령할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김택규 회장의 해임을 대한배드민턴협회 스포츠공정위에 요구한다는 부분이 불합리해 대한체육회에 징계권 상향에 대한 요구를 한 바 있다. 대한체육회가 징계관할권 상향을 거부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해임 등 징계를 3개월간 하지 않으면 대한체육회가 직접 징계 가능하니 그때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에 재징계를 요구하겠다는 사유였다. 대한체육회가 징계 관리에 개입한 적이 없어서 실효적인 협조 안할 것같다"면서 "대한체육회 권한 행사를 하지 않아 개선이 안되면 대한체육회에 관리단체 지정을 요구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관리위원 파견시에도 문체부와 협의해 정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단체 지정시 해당 단체 임원과 집행부는 전원 자동해임된다.

 

보조금 환수의 경우에도 대한체육회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 국장은 "보조금법상, 우리가 대한배드민턴 협회에 보조금을 직접 교부한 것이 아니라 대한체육회를 통해 교부했다. 대한체육회가 보조사업자,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간접 보조사업자다. 보조금이나 제재 부과금 받는 대상은 대한체육회이므로 대한체육회가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90억원을 받아 문체부에 즉시 환수해야 한다. 대한체육회가 환수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내년 예산을 안받는 것과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배드민턴 협회 문제에 대해선 문체부와 의견을 같이 해야 한다. 문체부가 우선 관리 감독부실의 책임을 인정한 만큼, 대한체육회도 회원종목단체에 대해 관리 감독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 예술 체육 분야 역시 보조금은 개인 돈이 아니라 국민의 세금이다. 더 이상 부실하게 관리하면 안된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보조금을 주고 적극 지원하되 부정수급 위원회를 통해 문제가 있는 단체에 대해선 환수뿐 아니라 제재 부과금도 반드시 부과할 것이다. 저희가 법령과 규정을 엄정하게 집행하면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76/0004211366

 

- 문체부에서 배드민턴협회에 약 90억원 환수 요구 예정(제재 부과금 포함)

 

- 배드민턴협회 징계와 90억원 환수에 대한체육회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함 -> 아마도 동의 안할거라고 예상(징계 사례가 없었다고 함)

 

- 배드민턴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해당 단체 임원 전원 자동 해임)하거나 대한체육회가 징게에 동의 안할시 내년에 예산을 지급해주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506 10.30 29,08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56,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96,2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28,30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81,3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6,7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1,5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57,48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18,2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42,6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18211 이슈 무려 10살을 속이고 활동했던 여자아이돌 2 17:27 427
1418210 이슈 나이 2살이 주민등록상으로 어렸던 연예인.ytb 17:25 565
1418209 이슈 여배우 남배우들 성비 신경 쓴 것 같은 12간지 히어로 드라마 트웰브 18 17:23 916
1418208 이슈 [국내축구] 영남대학교 축구부 올스타 참가선수 확정 5 17:18 567
1418207 이슈 박명수가 20년째 말하고 다니는 강호동 썰 11 17:16 1,134
1418206 이슈 세종시 아파트 단지 이름 25 17:14 1,832
1418205 이슈 지드래곤 디지털 싱글 POWER 앨범 커버 35 17:14 2,558
1418204 이슈 냉/온 매력 다 갖고 있는 남자 아이돌 그룹.jpg 2 17:13 620
1418203 이슈 키이라 나이틀리, 벤 위쇼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 도브> 예고편 6 17:12 471
1418202 이슈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세무조사도 피해가는 하이브 '으뜸기업 선정 취소' 정식청원 시작됨(n/50000) 73 17:11 1,317
1418201 이슈 '불운' 같은 부위 다친 김승규, 십자인대 부상 우려…11월 홍명보호 승선 어려울 듯 2 17:10 278
1418200 이슈 아이맥 27인치 이상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애플이 권장하는 방법 9 17:08 1,456
1418199 이슈 오래살고 볼 일이다 정말... 티비에서 유소녀 축구단 예능 만들어주는 것도 보고...twt 16 17:06 1,216
1418198 이슈 [MV] 지드래곤 - POWER (잠시후 6시 공개) + 가사 뜸 59 17:04 2,440
1418197 이슈 이번에 아예 통영 수산물 축제 새로 만든 백종원.JPG 31 17:04 2,856
1418196 이슈 최근 오피스물 착붙인 고경표 신한은행 광고 비쥬얼 3 17:03 749
1418195 이슈 DAY6(데이식스) 2025 Season’s Greetings [Way to Trip]🚌 15 17:03 413
1418194 이슈 좋은나이다, 어리다, 안늦었다 하는거 아무리 말해줘도 그 당시에는 절대 모름.. 16 17:01 1,574
1418193 이슈 [MLB] 오늘 아이스하키팀 LA 킹스 공계에서 올려준 LA다저스 우승 순간ㅋㅋ 4 16:59 438
1418192 이슈 사진,소설등을 도용해 몇 년째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있는 사람 19 16:58 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