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학교에선 신지마"… 미국은 지금 '크록스 금지령'
4,171 27
2024.10.31 15:03
4,171 27

미국 최소 12개 주 이상의 지역에서 학생들의 크록스 착용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감지됐다. 사진은 다양한 종류의 크록스의 모습.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최소 12개 주 이상의 지역에서 학생들의 크록스 착용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감지됐다. 사진은 다양한 종류의 크록스의 모습.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수십 곳의 학교가 학생들의 크록스 착용을 금지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 플로리다주 등 최소 12개 주 소재 학교 수십 곳이 '크록스 금지령'을 내렸다. 조지아주 한 초등학교는 안전상의 이유로 크록스 착용을 금지했다. 학생은 앞이 막힌 신발을 신도록 하는 복장 규정도 함께 마련했다.

플로리다주 한 중학교는 "크록스는 절대 안 된다"며 "앞이 트인 실내화·샤워용 슬리퍼 대신 뒷부분이 막힌 신발을 신어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크록스는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다. 사진은 햄버거 체인점 맥도날드와 협업해 제작한 크록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크록스는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다. 사진은 햄버거 체인점 맥도날드와 협업해 제작한 크록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투자 조사 기관 제인 할리 앤 어소시에이츠 수석 연구 분석가 제시카 라미레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젊은 층 사이에서 크록스의 인기가 늘며 관련 사고가 다른 신발에 비해 계속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여러 SNS에서는 크록스를 신고 미끄러지거나 학교 복도에서 넘어지는 모습을 흉내 낸 영상이 유행하기도 했다. 메건 리히 정형외과 의사는 "크록스를 신으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더 자주 넘어진다"며 "뒤꿈치가 지지대가 단단하고 앞이 막힌 신발을 신어야 훨씬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https://v.daum.net/v/20241031054343629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506 10.30 29,1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56,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97,5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28,30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81,3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6,7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1,5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57,48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18,2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42,6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151 기사/뉴스 주원·조유리·NCT WISH… AAA 2024 참석 17:33 22
315150 기사/뉴스 [단독] 공효진X이민호 '별들에게 물어봐', 내년 1월 첫방 17:33 41
315149 기사/뉴스 '성유리 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청탁 혐의..검찰 징역 7년 구형 3 17:31 327
315148 기사/뉴스 대통령 경호처, '직원 생일 선물' 상품권 4590만원어치 혈세로 구입 53 17:21 1,835
315147 기사/뉴스 비비랩, 콜라겐 캠페인 모델로 엔믹스(NMIXX) ‘해원’ 발탁 8 17:17 534
315146 기사/뉴스 “그만하십시오. 저는 대령님 딸과 3살 차이밖에 안 납니다.” 41 17:02 5,585
315145 기사/뉴스 트리플스타→‘나솔’ 23기 정숙, 유명해지고 싶으면 파묘될 결심부터 [이슈와치] 17:00 684
315144 기사/뉴스 [단독] 한소희, 실제 나이 1살 많은 1993년생(31살)…안타까운 가정사 있었다 489 16:57 34,024
315143 기사/뉴스 [KBO] 강민호 "너희도 할 수 있어"에 손아섭 응수 "결국 반지 없는건 똑같아" 26 16:29 2,828
315142 기사/뉴스 밤마다 유독 손님 많던 '강남 유흥업소'의 인기 비결 '마약' 5 16:20 1,468
315141 기사/뉴스 [단독]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식당서 자리 비웠다…12월 예약은 예정대로 진행 11 16:19 3,128
315140 기사/뉴스 작년 축제 20만 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50만명 방문해서 대박 난 원주만두축제…원주시 인구보다 더 많이 찾아 18 16:16 2,542
315139 기사/뉴스 [단독] '나솔', 23기 정숙 전과 논란 직격타 맞았다…오늘(31일) 재방 편성 불발 [TEN이슈] 12 16:04 2,373
315138 기사/뉴스 선수 공 뺏은 관중, 양키스 외야수 버두고는 “여기는 뉴욕, 가능한 일이다” [현장인터뷰] 15:59 619
315137 기사/뉴스 [창간20년] "희대의 음주 뺑소니"…김호중 '2024 최악의 인물' 압도적 1위 1 15:57 409
315136 기사/뉴스 손자 숨진 급발진 의심사고…재수사 끝 "할머니 죄 없다" 35 15:53 3,519
315135 기사/뉴스 “소름 끼쳐” 전신 스타킹에 눈·코·입을?…日 ‘여장남자’ 주의보 19 15:51 3,387
315134 기사/뉴스 “술값이 200만원?” 항의하자 관광객 감금해 600만원 ‘바가지’ 씌운 종업원들 4 15:49 1,756
315133 기사/뉴스 16살 아들의 전 여친이 데려온 아기…부모가 양육비 대신 내야 할까? 40 15:48 3,853
315132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고려아연 주식 7만주 팔았다 [시그널] 24 15:46 4,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