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한소희 ‘알고있지만,’ 日 리메이크…요코하마 류세이 주연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에스엘엘중앙)이 제작한 드라마 ‘알고있지만,’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오는 12월 9일 밤 9시에 일본 현지 OTT 플랫폼 아베마(ABEMA)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2021년 방영된 ‘알고있지만,’(제작 비욘드제이, 스튜디오N, SLL)은 배우 송강과 한소희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가 설렘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이번 리메이크작 ‘わかっていても The shapes of love’는 배우 요코하마 류세이가 주연을 맡았다. 나카가와 류타로 감독이 연출을,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8부작으로 공개된다. 일본 가마쿠라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지는 인간의 충동과 상처받을 것을 알면서도 끌리는 주인공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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