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대女 “마약이 왜 불법이죠? 판사님이 왜 그걸 판단해요?”
42,051 290
2024.10.31 06:47
42,051 290
황당 발언에…당시 법정 안에 있던 다른 사건 피고인들조차 ‘당혹’

선고 당일 재판부에 ‘마약이 왜 불법이냐’는 취지로 따져 물었던 20대 여성이 결국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초범인 점, 가족들이 선처를 호소하고 있는 점 등을 법원이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4단독 강지엽 판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627만원의 추징금과 함께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텔레그램을 활용한 속칭 ‘던지기’ 수법으로 서울 등에서 11차례에 걸쳐 필로폰 5.6g을 구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초 그는 지난 7월 말에 선고가 예정돼 있었으나 선고기일 법정에 출석해 판사에게 재판 재개를 요구해 심리가 재개됐다.
 
당시 A씨는 “마약이 왜 불법인지 모르겠다. 판사님이 왜 그걸 판단하느냐”며 심리 재개를 요구했고, 이 파격적인 발언에 당시 법정 안에 있던 다른 사건의 피고인들조차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었다.
 
A씨는 몇 차례의 연기와 불출석으로 지난주에야 열린 변론기일에 출석해서도 현재의 마약사범 처벌 및 관리 방식에 대한 불만과 실망감을 표현했을 뿐, 자신의 범행에 대해서는 잘못한 게 뭔지 잘 모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생략


https://naver.me/x8te1U7X

목록 스크랩 (0)
댓글 29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474 10.30 23,0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48,1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83,0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15,5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69,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3,9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5,6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55,0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9,8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9,4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042 기사/뉴스 '컴백' 헤이즈, 트랙리스트 공개…미니 9집 다수 트랙 작사+작곡 1 09:21 39
315041 기사/뉴스 '공개열애' 김우석♥︎강나언, 사랑의 벽치기..현실설렘 제대로 포스터 09:19 575
315040 기사/뉴스 어디서 이런 보석들이 나왔나…'정년이'가 발굴한 우다비·현승희·이세영·오경화 9 09:00 1,446
315039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김재영 결국 이별? “오미자 예언 진실 드러난다” 2 08:57 885
315038 기사/뉴스 '나혼산' 고준, '수면장애' 고백…15년간 간헐적 단식 '저녁 7시 첫끼' 18 08:55 3,737
315037 기사/뉴스 '5만전자'에 역대급 물타기…개미들 '빚투' 1조 넘었다 [종목+] 08:55 508
315036 기사/뉴스 버스서 혼자 넘어진 승객 “장애 생겼으니 2억 달라”… 4년 뒤 판결 결과는 (한문철 나온 사건) 19 08:54 2,806
315035 기사/뉴스 [단독] JTBC 버전 '미생' 나온다..류승룡 '김 부장' 주인공 캐스팅 6 08:51 966
315034 기사/뉴스 [속보] 삼성전자 3분기 매출 79조… 전년대비 17.35%↑ 17 08:49 1,599
315033 기사/뉴스 '아마존 활명수' 개봉 첫날 1위…2위 '베놈' 3위 '보통의 가족' 5 08:45 672
315032 기사/뉴스 어제 월드시리즈에서 미친짓한 관중들 5차전 출입금지 당함 (당연함;;) 43 08:35 4,240
315031 기사/뉴스 [단독] “이러니 누가 지방에서 살고 싶겠어요”...은행 점포도 ATM도 없다 30 08:23 3,259
315030 기사/뉴스 하이브가 인수한 美 홍보회사 정체는?..조니 뎁이 고객이라는데 [IS포커스] 17 08:20 1,316
315029 기사/뉴스 ‘파이브가이즈’ 이젠 배달로 즐긴다…쿠팡이츠 ‘입점’ 18 08:19 2,244
315028 기사/뉴스 비투비, 오늘(31일) '불씨' 발매...이민혁·임현식 작사·작곡 5 07:56 701
315027 기사/뉴스 [단독] 정세운, CAM에 새 둥지…다비치와 한솥밥 39 07:25 3,693
315026 기사/뉴스 "사회에 주는 악영향 커"…여성 무차별 폭행한 20대에 징역 30년 23 06:56 4,356
» 기사/뉴스 20대女 “마약이 왜 불법이죠? 판사님이 왜 그걸 판단해요?” 290 06:47 42,051
315024 기사/뉴스 [단독] JTBC 버전 '미생' 나온다..류승룡 '김 부장' 주인공 캐스팅 10 06:44 3,676
315023 기사/뉴스 [단독] "자회사 안 가면 모멸감에 자괴감" 전출 압박하는 KT 10 06:33 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