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소통 매끄럽지 않았거나 대처 미흡했던 점 인정”
“최대한 사장님께 원하시는 대로 보상해드리도록 하겠다”
서울로 1박 2일 워크숍을 떠난 강원 정선군청 공무원들이 고깃집에서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결국 정선군 측은 자신들의 미흡함을 인정하고 최대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정선군에 따르면 공무원 40여명은 지난 28~29일 서울로 1박 2일 워크숍을 떠났다.
워크숍 행사 전반을 민간업체에 위탁했으나 업체 측의 실수로 인해 노쇼 사태가 빚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정선군 관계자는 소통이 매끄럽지 않았거나 대처가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며 "최대한 사장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보상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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