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비규환 펼쳐졌다”…상한가 찍더니 이번엔 하한가, 이 회사 무슨 일
1,936 2
2024.10.30 22:27
1,936 2
고려아연이 2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30일 전격 발표하자 금융 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날 고려아연 유상증자 계획에 대해 “투자자들이 예상치 못한 결정인 만큼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규모 차입을 통해 자사주 매입, 소각하기로 한 뒤 유상증자를 하겠다고 나선 것이 연결되어 설명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고려아연 측에서 제시한 유상증자 공모가격이 어떻게 산정된 것이고, 합리적인 액수인지에 대한 설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상증자 계획 발표에 고려아연 주가는 하한가로 직행, 108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에 정정신고서를 요구해 유상증자 계획을 제지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앞서 이 같은 방식으로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합병 계획을 철회시킨 바 있다.

고려아연은 이날 1주당 67만원(예정발행가액)에 약 373만주를 유상증자하겠다고 공시했다. 이는 기존 발행주식 약 2070만주의 18.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 같이 유상증자를 추진한 것은 MBK파트너스·영풍 측의 지분율을 앞지르기 위해서다.

고려아연 측은 신규 발행주식 가운데 20%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에 우호적인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88278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역대급 스케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in 콜로세움 시사회 이벤트! 164 10.28 41,77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36,1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71,0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05,69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59,5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1,6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2,5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5 20.05.17 4,653,2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8,4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8,1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014 기사/뉴스 서울 고깃집 ‘40인분 노쇼’ 논란에…정선군 “최대한 보상” 6 00:18 290
315013 기사/뉴스 일시보류' 체코 원전 발목잡히나…정부, 한수원 "차질없이 진행" 1 00:11 100
315012 기사/뉴스 ‘생방송 욕설 논란’ 안영미 입 열었다 ”벌거숭이 임금 된 것 같아…죄송” 22 00:07 1,988
315011 기사/뉴스 미국 뉴욕시, 보행자 무단횡단·신호위반 합법화 21 10.30 1,406
315010 기사/뉴스 “IQ60에 조현병” 사귄지 3주만에 여친 살해 22세 男 변명 4 10.30 1,520
315009 기사/뉴스 모차르트에 이어 쇼팽 200년만에 신곡 발표 🎉 7 10.30 969
315008 기사/뉴스 [야구] "올 수 있겠니" 한 마디에…밤 10시에 잠실로 향한 임찬규 7 10.30 1,777
315007 기사/뉴스 [현장에서] '학폭예방법' 개정 시급 10.30 539
315006 기사/뉴스 지드래곤 "군 입대 2일 전까지 행사…정신 멀쩡하기 힘들어" [유퀴즈](종합) 8 10.30 2,662
315005 기사/뉴스 유엔 “지난 1년 기후 대응, 그 어떤 진전도 없어” 13 10.30 815
315004 기사/뉴스 '한국학력평가원' 고교 한국사 교과서 '퇴출'…채택 전국 2곳뿐 12 10.30 1,332
315003 기사/뉴스 [단독] '그린벨트 해제 유력' 내곡·세곡동 51%, 민간 소유로 밝혀져···"사익 추구 이용" 우려 7 10.30 987
315002 기사/뉴스 "가만히 있지VS상처받지 말길"…세븐틴 승관, 엔믹스 해원 손편지 공개→갑론을박 12 10.30 1,099
315001 기사/뉴스 월급 206만원, 실수령 35만원…외국인 노동자 울리는 브로커 22 10.30 1,395
» 기사/뉴스 “아비규환 펼쳐졌다”…상한가 찍더니 이번엔 하한가, 이 회사 무슨 일 2 10.30 1,936
314999 기사/뉴스 '유퀴즈' 지드래곤 "'삐딱하게' MV=당시 내 일상…잘 돼서 좋았지만 공허했다" 2 10.30 1,368
314998 기사/뉴스 "치매 예방엔 머리 쓰는 활동 좋은 줄 알았는데"…뜻밖의 결과 10 10.30 4,667
314997 기사/뉴스 반려견에 유산 1000억 물려준 회장님 7 10.30 2,190
314996 기사/뉴스 尹 "탈원전 정책으로 손실 천문학적…원전생태계 정상화 박차"(종합) 28 10.30 1,233
314995 기사/뉴스 [TVis] 지드래곤 “솔로 곡 이름=’파워’… 미디어의 힘에 대한 풍자 다뤄” (유퀴즈) 4 10.30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