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음악평론가 김영대의 라이브 방송 중 인터뷰 코너 D-talks에 게스트로 출연한 민희진은 군 복무 중인 뷔와 친분을 자랑해 관심을 모았다.
민희진은 "제가 이런 일을 당하고 있는데, 뷔가 해맑게 연락해서 '괜찮죠?'라고 하더라. 뷔가 걱정을 많이 해줘서 고마웠다. 생일에도 축하한다고 연락을 했다. 살가운 친구"라고 일화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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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도 지난달 뉴진스를 공개 응원하는 듯한 SNS 게시물로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정국은 반려견용 개인 채널에 "Artists are not guilty"(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라는 글과 함께 파랑, 빨강, 노랑, 초록, 보라색 하트 이모지 5개를 덧붙였다.
알고 보니 해당 색깔들은 뉴진스 멤버들의 상징색이었고, 당시 뉴진스 멤버들이 깜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도어의 정상화'를 요구했기에 정국이 뉴진스를 향한 지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을 불렀다.
또한 정국은 "Don't use them(그들은 이용하지 말라)"는 추가 글을 남기기도 했으며, 이와 관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선 안된다는 생각에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아버지'라 불리는 방시혁과 갈등 중인 민희진과 뉴진스에게 응원을 표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89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