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윤 대통령 음성 나도 들었다
1,661 11
2024.10.30 19:59
1,661 11

https://youtu.be/X7Hi7i5_mL0?si=_4oi7qaHMuxz_lQH




지난 2022년 5월 9일, 재보궐 선거 국민의힘 공천 발표 하루 전,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선거를 돕던 강혜경 씨에게 전화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명태균 씨-강혜경 씨]
"내가 대통령 전화한 거 아나? 사모하고 전화해서, 대통령 전화해갖고. 대통령은 '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 이러대. 내일 아마 점심때 발표하겠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미래한국연구소 김태열 소장은 MBC에 명 씨가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 육성을 자신도 직접 들었다고 했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 당선 이후 사무실에서 명 씨가 윤 대통령과 나눈 통화 녹음을 들려줬다는 겁니다.


"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라는 딱 그 부분만 들려줬다고 했습니다.


김 소장은 "윤 대통령 음성은 TV에서 많이 들어서 잘 알고 있다"며 당시 사무실에는 다른 사람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김 소장은 검찰 조사에서 "명 씨가 윤 대통령의 목소리를 들려 준 적이 있냐"고 물어봐서 "나도 들은 적 있다"고 했더니 검찰이 조서에 쓰더라고 했습니다.

김 소장은 또 강혜경 씨가 국회에서 들었다고 증언한 김여사 통화녹음도 자신도 들었다고 했습니다.


강씨는 해당 통화는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기 직전 이뤄졌고, 오빠는 윤 대통령, 잘 될 거라는 건 공천을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는 명 씨에게 '김 소장과 사무실 직원들에게 윤 대통령과 통화 녹취를 들려준 적이 있는지' 물었지만 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명 씨는 오빠 전화왔죠 녹취는 세상에 없다고 부인해왔습니다.

그동안 강 씨 외에는 김 여사나 윤 대통령의 실제 음성을 들었다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번에 추가 증언이 나온 겁니다.

검찰의 공천 개입 의혹 수사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희원 기자

영상편집: 조민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346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432 03:00 17,20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36,1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69,4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98,83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57,3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1,6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2,5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5 20.05.17 4,652,0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7,1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8,1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0429 이슈 지금 난리 난 미국주식 22:26 6
2540428 이슈 일본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모두 1위한 로제-브루노마스 아파트 22:26 1
2540427 이슈 sm에서 센터 아이돌들한테 원한 거 1번 말하지마라 는 팩트였대 22:26 139
2540426 이슈 월세 싸고 컨디션 좋은 매물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jpg 22:26 223
2540425 이슈 루이바오 '나는 맹수야' 3 22:25 92
2540424 이슈 안무 기깔나게 잘뽑힌듯한 스테이씨 신곡 GPT📱✨ 1 22:25 73
2540423 기사/뉴스 '유퀴즈' 지드래곤 "'삐딱하게' MV=당시 내 일상…잘 돼서 좋았지만 공허했다" 22:25 175
2540422 유머 터널 끝에 불빛이 보인다고 따라가면 안되는 이유.jpg 1 22:24 432
2540421 이슈 일본팬들 텅장각 씨게 온 12월 도쿄 코믹콘 헐리웃 배우들 참석 라인업 2 22:24 249
2540420 유머 직장인이면 공감되는 친구들과의 단톡 3 22:23 471
2540419 팁/유용/추천 게임하던 중 길드 탈퇴시 매우적절한(?) 탈퇴문 6 22:22 819
2540418 기사/뉴스 "치매 예방엔 머리 쓰는 활동 좋은 줄 알았는데"…뜻밖의 결과 7 22:21 1,285
2540417 이슈 생각보다는 역사가 짧다는 한국음식.jpg 25 22:19 2,127
2540416 이슈 11월1일부터 시작하는 서울 백화점 3사 크리스마스 장식.jpg 14 22:19 1,458
2540415 이슈 손님, 주문하신 음료 밟았습니다 5 22:18 713
2540414 유머 카메라 앞에서만 귀여운척 하는 멤버 폭로하는 트리플에스 22:18 347
2540413 유머 병원에가는 방향이란걸 깨달은 허스키 5 22:18 1,191
2540412 이슈 트리플 스타가 전 부인에게 보낸 카톡.jpg 5 22:17 2,703
2540411 기사/뉴스 반려견에 유산 1000억 물려준 회장님 6 22:17 740
2540410 유머 얼굴로 대나무 먹는 후이바오🐼 6 22:17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