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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편향성 논란' 한국학력평가원 한국사 교과서, 2곳에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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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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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단 2개 고등학교가 우편향 논란이 있었던 한국사 교과서를 내년 1학기에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민정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 개정 교육과정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2,098개 고등학교 가운데 경기와 경북에 있는 학교 두 곳이 한국학력평가원이 펴낸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교과서는 이승만 정권에 대해 '독재' 대신 '집권연장'으로 표현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5·18 민주화 운동 등을 짧게 서술해 우편향 논란이 일었습니다.



제은효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346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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