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녀시대' 악플 단 원우, 아이돌 괴롭히지 말라는 글엔 "따뜻한 세상 됐으면"
1,954 33
2024.10.30 18:49
1,954 33

SsvuPH

과거 소녀시대에게 악플을 남겼던 세븐틴 원우가 '아이돌에게 상처를 주지 말라'는 같은 멤버의 글에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많은 누리꾼은 그의 이중성을 꼬집고 있다.

 

지난 29일 세븐틴 멤버 승관은 "연예인이 상처 받아가면서 죽기 직전까지 어떻게든 견뎌야 하는 직업은 아니다" "아이돌을 만만하게 보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책임지지 못할 상처는 그만주었으면 한다"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같은 그룹 멤버들이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고, 그중 원우가 "승관이 말처럼 따뜻함만 가득한 세상이 됐으면"이라고 적은 댓글이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비판을 받았다.

원우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인터넷 카페에 소녀시대 외모를 비하하고 인격을 모독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렸다. 그중에는 악의적인 캡처와 합성 이미지, "가요계의 쓰레기"라는 원색적인 비난이 담긴 게시물도 포함돼 있다.

 

UcilPz

 

 

원우는 세븐틴 데뷔 이후 '소녀시대 악플'에 대한 질타가 계속되자 결국 지난 2016년 공식 팬카페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당시 그는 "TV에 등장하는 스타를 그저 가볍게만 생각했고 툭 하고 던진 말들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러한 배경을 아는 누리꾼들은 원우의 이번 댓글에 대부분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많은 누리꾼은 "(원우는) 따뜻함을 없애는데 일조하신 분" "원우는 저런 말할 자격이 없지" "반성을 한다면 저렇게 나서지 말지"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철 없을 때 한 행동인데 너무 과한 비판이다" "사과문까지 올렸는데 그만 괴롭혀라" "그러면 (승관의)저런 글에 욕을 해야 하는 거냐?" 등의 반대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oDwCNV

 

 

한편 최근 타사 아이돌들에 대한 자극적인 외모 품평 등 내용이 담긴 '하이브 내부 문건'이 알려져 업계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세븐틴 팬들은 승관의 해당 게시물이 "하이브를 저격하는 것"이라며 '하이브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승관의 인스타그램 글은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X(옛 트위터) 등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루가 지났음에도 X의 트랜드 순위에서 '#Plave(세븐틴의 소속 레이블)' '#세븐틴_탈하이브' '우리 승관' 등이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31/0000880539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419 03:00 14,5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30,7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68,8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97,21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5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0,5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2,5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5 20.05.17 4,65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6,4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8,1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972 기사/뉴스 하굣길 초등학생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참변…안전불감증 도마 위 20:29 68
314971 기사/뉴스 [MBC 단독] 도심 무법 질주, 시민은 '추적' 경찰은 '문제없다' 3 20:21 129
314970 기사/뉴스 [단독] 소주 마시고 시속 160km 돌진‥'5명 사상 교통사고'의 전말 3 20:14 1,045
314969 기사/뉴스 40명 단체 예약 '노쇼'한 공무원…알고보니 정선군청 소속 7 20:13 1,279
314968 기사/뉴스 정선군청 서울 고깃집서 '단체 노쇼' 논란에 "최대한 보상" 23 20:08 1,945
314967 기사/뉴스 "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윤 대통령 음성 나도 들었다 9 19:59 1,034
314966 기사/뉴스 "되팔 속셈인가"…JTBC '월드컵 독점 중계권'에 반발 움직임 19:54 405
314965 기사/뉴스 여가부 차관 "소녀상 테러,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개입 한계 있어" 2 19:54 290
314964 기사/뉴스 '편향성 논란' 한국학력평가원 한국사 교과서, 2곳에서 채택 12 19:44 655
314963 기사/뉴스 SNS에 자랑‥시속 200km '칼치기' 25명 검거 4 19:40 795
314962 기사/뉴스 이춘식 할아버지 장남의 눈물 "난 제3자 변제 수령 알지 못한다" 14 19:40 1,839
314961 기사/뉴스 TS엔터테인먼트, MBK컴퍼니로 재도약 47 19:33 2,746
314960 기사/뉴스 제주 애월읍 공초왓 4.3희생자 추정 유해 4구 발굴 17 19:32 1,299
314959 기사/뉴스 대를 이은 계열분리…신세계, 이마트·백화점 계열분리…정용진·정유경 회장 독립 경영 삼성서 물려받은 백화점 다시 딸에게로 9 19:31 1,063
314958 기사/뉴스 [단독] 명태균 "구속되면 다 폭로"…"대통령과 중요 녹취 2개" 언급도 202 19:16 10,000
314957 기사/뉴스 과밀 학급 30대 특수교사 숨져…“과도한 업무 시달려” 13 19:09 1,839
314956 기사/뉴스 딥페이크 느는데…윤 대통령, 여가부 장관 임명 안 해 4 18:57 692
314955 기사/뉴스 서울 철도 모두 지하화…'신도림·성수' 우리는요? 25 18:54 1,907
314954 기사/뉴스 인천 초등학교 교사도 대통령 훈장 거부…“지금 정권의 훈장이 뭐가 좋다고” 11 18:53 2,149
314953 기사/뉴스 [단독] '성폭행 무혐의' 허웅, 전 연인 측 변호사 무고 교사죄로 고소 40 18:50 4,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