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위해 이서진이 좋아하는 맛집 주꾸미집을 갔다. 셋은 맛있게 식사를 했다. 이서진은 유재석을 보며 “주꾸미 옷에 튄 것 같다”라고 알려줬고, 유재석은 “난 늘 튀어 이렇게”라며 주꾸미 양념을 닦기 시작했다.
이서진은 “나이 먹으면 다 튀어. 원래. 50 넘으면 다 똑같아”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냉정하게 얘기해서 틀린 얘기는 아니야. 50 넘으면 진짜 다르구나”라고 공감했다. 이서진은 “체력이 떨어지니까 꼰대가 되는 거야. 어쩔 수가 없어”라고 덧붙였다.
유치원을 방문했고, 유재석은아이들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이서진은 유재석에게 아이들의 나이를 물었고, 유재석은 “이제 중학교 2학년. 한 명은 아직 초등학교 1학년 안 됐지.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나도 집에 가면 나은이가 제일 반겨줘”라며 둘째딸을 언급하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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