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해외에서 펼쳐지는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서 조세호가 자신의 이름을 당연한 듯이 부른 일화에 대해 비하인드를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2017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패션쇼에 참석했다. 당시 수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지드래곤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드래곤이 고개를 들며 당당하게 워킹을 하던 도중, 빽빽하게 들어선 해외 팬들 사이에서 조세호가 얼굴만 힘겹게 내밀더니 다급하게 지드래곤을 "지용아 지용아"라며 크게 부른 것. 지드래곤 조금 당황하는가 싶더니 반갑게 인사하며 미소를 짓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재석이 "그 주변 분들이 깜짝 놀랐다면서요?"라고 묻자, 조세호는 "그래서 외국인분들이 나한테 '후 아 유?'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이 처음으로 해당 사건의 비하인드를 언급해 시선을 모은다. 지드래곤은 "저는 굉장히 당연한 무드로 '내가 인사할 곳은 저기(포토 라인)다. 분명 저기서 내 생각은 도는 거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당연하듯 말했다.
이어 "근데 너무 초반인데. 거의 문 열리자 마자다. 가자마자 (옆에서 조세호가) '지용아 지용아'하는데"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상황을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고예은 기자
https://v.daum.net/v/20241030155746829
https://m.youtube.com/watch?v=2lSkmhxz9PI&pp=ygUJ7Jyg7YC07K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