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석과 강나언의 공개 열애는 민폐가 되어 돌아왔다. 이슈를 의식한 듯 행사는 공식적인 질의응답도 제대로 받지 않고 헐레벌떡 마무리됐다. 배우들 역시 작품을 홍보하러 나와놓고 표정관리 조차 하지 못하는 아마추어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포토타임에서 김우석을 시작으로 강나언, 최건 등 배우들이 차례로 개별 촬영을 진행했으나, 로맨스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주연인 김우석과 강나언의 투샷 촬영은 이뤄지지 않았다. 극 중에서 삼각관계를 다루는 만큼 강나언을 센터에 세우라는 취재진의 요청이 있었으나, 강나언은 김우석과의 투샷을 의식한 듯한 모습으로 가운데 자리를 피했고, 최건을 두고 김우석과 강나언이 양옆으로 자리를 바꾸기도 했다. 이는 삼각관계를 다루는 일반적인 로맨스 작품 제작발표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결국 강나언이 센터에 자리하고 세 배우가 함께 포토타임을 마쳤지만, 김우석과 강나언 단둘이 찍은 사진은 끝내 남기지 않았다. 강나언 역시 몸이 최건 쪽으로 향했다. 이 같은 모습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지나치게 의식한 결과로, 프로답지 못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기사/뉴스 김우석♥강나언, 공개연애 민폐 됐다…관심은 싫고 사랑은 하고 싶고 ('인싸타임')[TE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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