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7년을 기다렸는데 왜이래”...하루만에 아이폰 통화녹음 “못쓰겠다” 불만
2,522 9
2024.10.30 13:32
2,522 9

[사진출처=애플]

 

“저 같아도 ‘이 통화는 녹음중입니다’ 안내 메시지 뜨면 할 말도 안 할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기존처럼 우회 녹음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애플의 숙원 사업으로 꼽혔던 ‘통화 녹음’이 17년 만에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를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반응은 다소 냉담하다. 통화 녹음 고지 기능 탓에 반쪽짜리 업데이트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

 

전날(29일) 애플이 아이폰 운영체제(iOS) 18.1, 아이패드 운영체제(iPadOS) 18.1, 맥 운영체제(macOS Sequoia) 15.1을 공식 출시했다.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인텔리전스 기능이 공식 출시됐다.

 

애플 인텔리전스의 주요 기능은 이메일 요약, 사진을 단어로 검색하기, 글 다시 쓰기 등이다. 음성 비서 시리도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도록 업데이트 됐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기능은 ‘통화 녹음’이다. 그동안 애플은 통화 녹음 기능을 사생활 보호 등의 이유로 제공하지 않은 탓에 아이폰 유저들은 별도의 앱을 설치해 녹음 기능을 사용해왔다.

 

통화 중 좌측 상단의 녹음 버튼만 누르면 녹음이 가능하다. 녹음된 통화 내용은 자동으로 메모 앱에 저장된다.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텍스트 변환과 함께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요약된다.

 

문제는 ‘녹음 고지’ 기능이다. 통화 녹음 버튼을 누르면 ‘이 통화가 녹음됩니다’라는 음성 메시지가 나온다. 또 녹음을 끝내면 ‘이 통화는 더이상 녹음되지 않습니다’라고 안내한다.

 

아이폰 유저들은 애플의 통화 녹음 허용에 대해선 환영하면서도 통화 녹음 사실이 고지되면 상대방이 불쾌해 할 수 있어 실제 활용하는 데는 제약이 따를 수 있다고 우려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87854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378 03:00 11,11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25,7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63,1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91,0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46,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69,3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0,4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5 20.05.17 4,647,5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4,1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7,1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9952 기사/뉴스 "이런 사람이 있다니"…쓰레기장서 '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3 15:11 495
2539951 이슈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도전 가시화…공정위에 심사 요청 3 15:10 123
2539950 기사/뉴스 "화단에 뭘 파묻어"…'조기축구' 가던 주민에 딱 걸린 마약 운반책 7 15:06 836
2539949 기사/뉴스 [단독] '새 가족 입양' 노지훈, 반가운 소식 떴다…'현역가왕2' 출연 15:06 864
2539948 이슈 초능력자로 인정 받은 유일한 사례 4 15:05 1,386
2539947 이슈 키오프 하늘 x JO1 REN Get Loud 챌린지 15:02 115
2539946 이슈 오퀴즈 15시 정답 7 15:01 308
2539945 이슈 회사랑 상의도 없이 똑단발로 잘랐다는 아이돌 29 14:59 4,394
2539944 이슈 지코 인스타스토리 업뎃 (하이브 문건 관련) 311 14:59 21,236
2539943 유머 난 나를 믿었지 잘할 거라 믿지 않았어 (샤이니 키) 6 14:58 891
2539942 기사/뉴스 ‘서울대 N번방’ 주범, 1심서 징역 10년 선고 24 14:57 842
2539941 이슈 '아파트' 브루노마스 패러디한 곽범 "인종차별 논란? 피부 색칠 NO” 135 14:54 11,912
2539940 이슈 카카오페이 퀴즈타임 정답 2 14:48 351
2539939 유머 바빠서 한동안 못왔더니 눈도 안 마주쳐주고 엄청 서운해 했다 ㅠㅠ 미안하다고 두 시간 정도 빌어서 겨우 용서받았다. 14 14:47 4,608
2539938 유머 대식가 카리나, 케바케 지젤 윈터, 소식가 닝닝 7 14:45 2,696
2539937 이슈 독특하게 매운맛 단계를 표시하는 메뉴판.jpg 52 14:44 4,702
2539936 기사/뉴스 고려아연, 2조50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장중 '하한가' 5 14:41 1,095
2539935 유머 빨간 피크민은 한명도 없는게 개웃기네ㅋㅋ 28 14:40 3,176
2539934 기사/뉴스 "롯데월드 퍼레이드 중에 이건, 정말 선 넘은 거 아닌가요?"… 현재 논란 중인 내용 143 14:37 16,593
2539933 기사/뉴스 [단독] 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 선임 안건' 부결…민희진 홀로 찬성표 행사한 뒤 퇴장 234 14:37 17,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