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소녀시대' 악플 단 원우, 아이돌 괴롭히지 말라는 글엔 "따뜻한 세상 됐으면"
2,323 27
2024.10.30 12:00
2,323 27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31/0000880539

과거 소녀시대에게 악플을 남겼던 세븐틴 원우가 '아이돌에게 상처를 주지 말라'는 같은 멤버의 글에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많은 누리꾼은 그의 이중성을 꼬집고 있다.

EHLPOs

지난 29일 세븐틴 멤버 승관은 "연예인이 상처 받아가면서 죽기 직전까지 어떻게든 견뎌야 하는 직업은 아니다" "아이돌을 만만하게 보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책임지지 못할 상처는 그만주었으면 한다"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같은 그룹 멤버들이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고, 그중 원우가 "승관이 말처럼 따뜻함만 가득한 세상이 됐으면"이라고 적은 댓글이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비판을 받았다.

원우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인터넷 카페에 소녀시대 외모를 비하하고 인격을 모독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렸다. 그중에는 악의적인 캡처와 합성 이미지, "가요계의 쓰레기"라는 원색적인 비난이 담긴 게시물도 포함돼 있다.

AcDxNP

원우는 세븐틴 데뷔 이후 '소녀시대 악플'에 대한 질타가 계속되자 결국 지난 2016년 공식 팬카페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당시 그는 "TV에 등장하는 스타를 그저 가볍게만 생각했고 툭 하고 던진 말들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러한 배경을 아는 누리꾼들은 원우의 이번 댓글에 대부분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많은 누리꾼은 "(원우는) 따뜻함을 없애는데 일조하신 분" "원우는 저런 말할 자격이 없지" "반성을 한다면 저렇게 나서지 말지"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철 없을 때 한 행동인데 너무 과한 비판이다" "사과문까지 올렸는데 그만 괴롭혀라" "그러면 (승관의)저런 글에 욕을 해야 하는 거냐?" 등의 반대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pnWLgk

한편 최근 타사 아이돌들에 대한 자극적인 외모 품평 등 내용이 담긴 '하이브 내부 문건'이 알려져 업계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세븐틴 팬들은 승관의 해당 게시물이 "하이브를 저격하는 것"이라며 '하이브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승관의 인스타그램 글은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X(옛 트위터) 등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루가 지났음에도 X의 트랜드 순위에서 '#Plave(세븐틴의 소속 레이블)' '#세븐틴_탈하이브' '우리 승관' 등이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설래온 기자 leonsign@inews24.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역대급 스케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in 콜로세움 시사회 이벤트! 147 10.28 33,94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25,7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62,0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88,87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46,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69,3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0,4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46,1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4,1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7,1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17739 이슈 베몬 아현이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는 지디가 녹음한 타이틀곡 데모 14:24 60
1417738 이슈 민희진 : (보고서) 이상하다 말 못 꺼낸 사람들 정당화 하거나 합리화 해 주고 싶지도 않다 밥줄이 끊기네 뭐 이러는데 난 밥줄 안 끊겨서 말하나 4 14:23 246
1417737 이슈 찰떡 캐스팅으로 반응 좋은 <지옥에서 온 판사> 악마즈.jpgif 14:23 208
1417736 이슈 전세계적 여성 스포츠의 인기에 발맞춰, 미국 여자 프로야구 리그가 출범합니다. 11 14:21 341
1417735 이슈 싱글즈 이이경 X 조수민 커플화보.jpg 4 14:19 512
1417734 이슈 근수저 그 자체인 것 같은 여돌 멤버 14:17 622
1417733 이슈 [스테파] 비하인드에서 더 귀여운 무용수들 14:16 289
1417732 이슈 오늘자 디플 강남비사이드 제작발표회.jpg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비비) 14:15 463
1417731 이슈 새로 생긴 시상식 2024 KGMA 어워즈 티켓 가격 72 14:14 1,921
1417730 이슈 원조 귀요미 러바오 🐼 16 14:14 558
1417729 이슈 지브리테마파크에서 실사로 구현한 하울의움직이는성 하울 방 38 14:12 2,230
1417728 이슈 넥슨 바람의나라2 티저 14 14:07 870
1417727 이슈 그때그 난리 났었던 제주도 돼지고기 6 14:06 1,940
1417726 이슈 조이뉴스24 설문 올해 최악의 드라마 42 14:06 3,821
1417725 이슈 붕어싸만코의 의미 13 14:05 1,407
1417724 이슈 명륜진사갈비도 사모펀드에 팔린다…외식업 주인 교체 시끌[마켓인] 5 14:05 866
1417723 이슈 오늘 공개된 하이브 문건 메일 수신인에 포함된 하이브 기업전략실과 최고 홍보담당자 등등 29 14:04 2,467
1417722 이슈 K-컬쳐 유행의 부작용 51 14:04 3,277
1417721 이슈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사생활 이슈 정리.txt 56 14:04 5,007
1417720 이슈 쉬는 날 머리 안 감는 사람들 모임.jpg 52 14:00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