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간부 공무원(7급 이상)이 저 연차 여직원에게 노래방에서 춤추라고 지시하는가 하면 음주상태에서 관용차까지 운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직기강 해이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30일 안성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시가 운영하는 공직자 소통공감방에 ‘이런 말씀까지 안드릴려고 했는데~’ 라는 제목의 글이 익명으로 첨부된 파일 없이 게시됐다.
익명의 게시자는 글을 통해 ‘7급 이상, 10년 넘은 공직자분들 제발 저 연차 여직원(3년 미만 직원) 노래방에 데려가 춤추라고 지시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직언했다.
또 노래방에서 술을 마신 중간급 공직자가 술 먹고 관용차를 끌거나, 다른 하위 직원 태우고 가는 행위(음주운전)까지 서슴고 있다는 고발성 내용을 올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를 놓고 공직사회에선 ‘감사부서에 있어서는 안될 직원이 있다 XX.’, ‘술먹고 밤에 전화하는 팀장도 있다’ 등 간부 공무원들의 갑질 행위를 비난했다.
특히 여직원들이 성희롱으로 경찰에 신고해 가정이랑 언론에 알려져야 뿌리가 뽑히고 시 감사부서 보다는 상위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댓글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A 공무원은 “시장이 감사부서를 너무 감싸 돌고 있다보니 감사부서에 직원들의 부당함을 신고해도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면서 “공직사회에 근무만 열심히 할 뿐 기대치는 전혀 없다”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감사부서가 원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시장의 총애를 받는 잘난 직원이 있어 직원들이 신고를 꺼리고 일도 잘 해결이 안되는 만큼 신고할 가치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주말 대낮에 술 마시고 전화하는 선배, 밤에 술 마시고 전화하는 팀장, 청렴톡에 신고해도 높으신 분이 막아 조치 불가능하다 등 일부 공직자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사태의 발단이 된 사건은 시가 직원들의 복지차원에서 1인당 2만원씩 지원해주고 있는 부서별 체육행사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안성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시가 운영하는 공직자 소통공감방에 ‘이런 말씀까지 안드릴려고 했는데~’ 라는 제목의 글이 익명으로 첨부된 파일 없이 게시됐다.
익명의 게시자는 글을 통해 ‘7급 이상, 10년 넘은 공직자분들 제발 저 연차 여직원(3년 미만 직원) 노래방에 데려가 춤추라고 지시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직언했다.
또 노래방에서 술을 마신 중간급 공직자가 술 먹고 관용차를 끌거나, 다른 하위 직원 태우고 가는 행위(음주운전)까지 서슴고 있다는 고발성 내용을 올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를 놓고 공직사회에선 ‘감사부서에 있어서는 안될 직원이 있다 XX.’, ‘술먹고 밤에 전화하는 팀장도 있다’ 등 간부 공무원들의 갑질 행위를 비난했다.
특히 여직원들이 성희롱으로 경찰에 신고해 가정이랑 언론에 알려져야 뿌리가 뽑히고 시 감사부서 보다는 상위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댓글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A 공무원은 “시장이 감사부서를 너무 감싸 돌고 있다보니 감사부서에 직원들의 부당함을 신고해도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면서 “공직사회에 근무만 열심히 할 뿐 기대치는 전혀 없다”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감사부서가 원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시장의 총애를 받는 잘난 직원이 있어 직원들이 신고를 꺼리고 일도 잘 해결이 안되는 만큼 신고할 가치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주말 대낮에 술 마시고 전화하는 선배, 밤에 술 마시고 전화하는 팀장, 청렴톡에 신고해도 높으신 분이 막아 조치 불가능하다 등 일부 공직자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사태의 발단이 된 사건은 시가 직원들의 복지차원에서 1인당 2만원씩 지원해주고 있는 부서별 체육행사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05555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