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신세계그룹이 가진 모든 사업 역량을 쏟아부어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를 만들고 국가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에 기여하겠다."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말이다. 늘 변화를 강조하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꿈이 또 한번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해 돔구장(멀티스타디움)과 복합쇼핑몰을 결합한 '스타필드 청라'에 이어 테마파크를 선보이겠다고 밝히면서다. 이처럼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에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면서도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와 글로벌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직접 핸들링 할만큼 힘을 쏟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10일 정용진 신세계 회장은 경기도 화성에서 파라마운트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정용진 회장은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를 만들어 국가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며 "단순히 테마파크를 개발하는 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숙박,리조트,상업시설,골프장,주거단지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젝트로 만들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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