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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제시, 남자 조심·약자에 잘해라"…4년 전 사주풀이에 누리꾼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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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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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유튜브 등 온라인 상에서는 4년 전인 2020년 9월 SBS가 운영하는 웹 콘텐츠 채널 '모비딕'에서 제작한 '제시의 쇼!터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강헌 명리학자가 나와 제시의 사주에 대해 풀이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쇼터뷰 대상으로 출연한 강헌 명리학자는 "현재 제시의 사주가 썩 좋은 편은 아니"라면서 "제시가 조심해야 할 두 가지가 있다"고 운을 뗐다.

그중 하나는 남자였다. 명리학자는 "제시가 관살혼잡 사주"라면서 "남자 때문에 한 방에 훅 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시의 사주를 풀이하는 모습/사진=SBS 모비딕 채널 캡처

제시의 사주를 풀이하는 모습/사진=SBS 모비딕 채널 캡처


제시는 과거 남자친구들이 '나쁜 남자'였던 것을 회상하면서 "소름 끼친다"고 언급했다. 크리스천이라고 밝혔던 제시지만, 명리학자의 정확한 사주풀이에 귀를 열심히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이에 강 명리학자는 "'남자는 나의 관객'이라고 생각하라"면서 "'가까이서 상처 주지 말고 멀리서 쳐다만 보다 가줄래?'라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그 제시가 낮에 뜬 태양과 같은 사주 '병오일주'라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태양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한다. 약하고 가난하고 힘든 곳에 자신의 빛을 비추어라. 약자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면 제시의 삶이 영예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시는 "(나는) 강한 사람보다 약한 사람한테 더 잘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해당 명리학자는 "그 자세를 잊지만 않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제시의 사주를 풀이하는 모습/사진=SBS 모비딕 채널 캡처

제시의 사주를 풀이하는 모습/사진=SBS 모비딕 채널 캡처


누리꾼들은 4년 전 이미 최근 사태를 예견한 듯한 명리학자의 사주풀이에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남자 조심, 약자에게 잘해라. 다 말해줬네", "소름 돋네. 약자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라고 했는데 미성년자 팬 보호 안 해줬네", "약한 사람한테 잘해준다면서요", "성지순례 왔습니다", "사건 터졌을 때 피해자를 위해서 어떤 행동 하나라도 했으면 이 정도까진 나락 안 갔을 듯", "레전드다", "사건 후 도망간 남자…맞는 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0738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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