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5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 측은 29일 플레이어들의 이유 있는 자신감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명불허전 브레인 캐릭터들의 피 튀기는 자존심 배틀을 예고했다.먼저 ‘피의 게임 3’를 통해 리벤지 매치가 성사된 서바이벌 황제 장동민과 홍진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자신을 자극한 누군가에게 경고하듯 “너는 내가 죽인다”며 살벌한 멘트를 던지는 두 사람의 눈빛은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과연 레전드 플레이어 장동민과 홍진호의 심기를 거스른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피의 게임’ 시리즈 유경험자 서출구와 유리사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앞선 시즌에서 게임의 판을 뒤흔드는 명장면을 대거 양성하며 탄탄한 능력치를 자랑했던 만큼 두 사람은 이번 ‘피의 게임 3’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플레이어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자신이 최강임을 입증하고자 모든 걸 내려놓은 서출구와 유리사의 활약이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뉴페이스 이지나와 스티브예의 미소도 흥미를 돋운다. 명문 홍콩대학교를 만 20세에 조기 졸업한 엘리트 이지나와 대한민국 포커 랭킹 1위 스티브예는 타고난 재능과 욕망을 자랑한다. “다들 진짜 욕심이 뭔지 모른다”며 ‘피의 게임 3’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이들이 진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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