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민이 올해만 4편의 주연작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임을 증명해 보인다.
상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 이어 넷플릭스 영화 ‘전, 란’으로 다시 한번 글로벌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가 올 연말 영화 ‘1승’과 ‘하얼빈’ 등 기대작을 잇달아 극장에 걸며 관객몰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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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통해 잇달아 안방에서 글로벌 시청자를 만났던 그는 12월 영화 ‘1승’과 ‘하얼빈’을 잇따라 개봉하며 극장에서 관객과 해후한다.
‘1승’은 승리 가능성이 전혀 없는 여자 배구단의 1승을 위해 나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박정민은 극 중 사람들의 관심을 즐기는 재벌 2세 구단주 강정원 역을 맡았다. 해체 직전 여자 배구단을 싸다는 이유 하나로 인수한 뒤 통산 승률 10% 미만의 감독(송강호)을 영입하는 철부지다.
3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하얼빈’에선 철없는 재벌의 얼굴을 완전히 지우고 자신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한 우직한 독립군 우덕순 역으로 돌아온다. ‘하얼빈’은 개봉 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돼 일찌감치 세계 영화인들 극찬을 받아 관객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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