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방송분에서 간접광고 상품은 프로그램 시작부터 아나운서와 함께 등장한다. 남자 아나운서가 "오늘 속부터 든든하게 채우고 가실까요"라고 말한 뒤 간접광고 음료를 제조 후 컵에 따른다. 이후 여자 아나운서가 "몸도 마음도 힘이 나는 여러분의 하루, 모닝와이드가 함께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음료를 시연한다.
심의위원들은 방송이 광고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김정수 위원은 "좀 화가 난다. 저도 아침 프로그램 제작했지만 이건 지상파 프로그램이 아니다. 완전히 홈쇼핑 프로그램"이라며 "몰랐다고 할 수 없는 의도적인 부분이다. 그 다음 이어지는 아이템도 시사적인 것이라 방송하고 전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방심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SBS '모닝와이드 3부'(2023년 6월7일, 12일, 13일, 7월6일, 11일)에 간접광고 규정 위반으로 법정제재 '경고'를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