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티노 회장은 2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 참석을 위해 28일 입국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입국 직후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 방문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광국 울산 HD 단장 등과 만났다.

정 회장과의 만남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선 인판티노 회장은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은 축구를 관리하고, 발전하고, 남자와 여자, 유소년 축구에 투자를 하는 건 환상적이고 좋은 본보기가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축구협회는 특별히 잘 운영되고 있다"며 "국가대표 감독 선임 결정 권한은 축구협회에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원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며 "모든 것이 문제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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