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학교폭력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경기 성남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근조화환이 성남시의회 앞에도 설치됐습니다.
근조화환에는 'A시의원은 사과하고 사퇴하라', '시의회는 즉각 제명 착수하라', '학교폭력 부모 영구 제명' 등의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A시의원을 규탄하는 근조화환 시위는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벌어진 이후 두 번째입니다.
당시 성남 지역 학부모 등이 A시의원의 사퇴와 사과를 요구하며 근조화환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근조화환이 설치된 이유는 최근 A시의원의 자녀가 가해자로 지목된 학교폭력 사건 때문입니다.
김태인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603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