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벽에 붙인 바나나가 20억?"…美 경매에 나온 이 작품
1,109 4
2024.10.28 13:55
1,109 4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리움미술관은 2023년 첫 전시로 동시대 미술계의 가장 논쟁적인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 기획전 'WE' 언론 공개 행사를 3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리움미술관은 2023년 첫 전시로 동시대 미술계의 가장 논쟁적인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 기획전 'WE' 언론 공개 행사를 3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하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 작가 카텔란은 위트와 역설적 유머로 종교, 정치, 사회, 미술계까지 기성 체제를 풍자하며,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 보는 악동 아티스트이다. 그는 2019년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바나나를 벽면에 테이프로 붙인 작품 ‘코미디언’을 12만 달러에 판매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단순하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극사실적 조각과 회화 등 작품 38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7월 16일까지. 2023.01.30. pak7130@newsis.com[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1억 바나나'로 알려진 이탈리아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 ‘코미디언’이 경매에 부쳐진다. 추정 판매가는 100만~150만달러(약14억~20억원)에 달한다.

27일(현지시각)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다음 달 20일 카텔란의 화제작 '코미디언'이 뉴욕 소더비 본부에서 열리는 경매에서 판매된다.

이 작품은 바나나 1개를 회색 덕트 테이프로 벽에 붙여 놓은 설치 미술이다. 카텔란이 2019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페어에서 처음 선보였다.

총 세 점으로 만들어진 작품 중 두 점은 개인 수집가에게 각각 12만 달러(약 1억6000만원)에 팔렸다. 나머지 한 점의 판매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매에 나온 것은 이 세 점 중 하나로 판매자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작품 구매자는 덕트 테이프 한 롤, 바나나 한 개, 진품 인증서 그리고 작품 설치를 위한 공식 안내서를 받는다.

소더비 측은 구매자가 받게 될 테이프와 바나나는 모두 처음에 전시됐던 것과는 다른 것이라고 CNN에 밝혔다. 소더비 관계자는 "'코미디언'은 개념적인 예술 작품이며, 실제 물리적 재료는 모든 전시마다 교체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리움미술관은 2023년 첫 전시로 동시대 미술계의 가장 논쟁적인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 기획전 'WE' 언론 공개 행사를 3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리움미술관은 2023년 첫 전시로 동시대 미술계의 가장 논쟁적인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 기획전 'WE' 언론 공개 행사를 3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하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 작가 카텔란은 위트와 역설적 유머로 종교, 정치, 사회, 미술계까지 기성 체제를 풍자하며,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 보는 악동 아티스트이다. 그는 2019년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바나나를 벽면에 테이프로 붙인 작품 ‘코미디언’을 12만 달러에 판매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단순하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극사실적 조각과 회화 등 작품 38점을 선보인다. 2023.01.30. pak7130@newsis.com평범한 바나나를 예술 작품이라고 선보인 이 작품의 가치에 대해 논쟁이 일기도 했다. 일부 평론가들은 해당 작품이 과거 소변기를 미술관에 전시했던 마르셀 뒤샹의 작품 ‘샘’에서부터 이어지는 개념 예술의 전통을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86736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역대급 스케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in 콜로세움 시사회 이벤트! 92 00:39 8,78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78,9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29,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33,89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87,4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50,7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38,6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28,8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89,1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21,3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8211 기사/뉴스 조카 성폭행 걸려 각서 쓰고도… “엄마한텐 비밀” 또 추행한 고모부 16:21 144
2538210 이슈 [Y초점] 하이브 보고서 파문, 대학교 동아리도 뒷담화는 문서로 안 남긴다 22 16:18 793
2538209 이슈 꾸준히 서울소녀들의 이야기를 해온 트리플에스(서울소녀소셜) 10 16:17 343
2538208 이슈 오티티에서 "한국어 자막"으로 처음 동시방영 된다는 태국 지엘 드라마 6 16:14 718
2538207 이슈 북한 출신 사람이 말하는 대한민국 출생률 해결 방법.jpg 22 16:14 1,823
2538206 이슈 고독사 현장에 강아지가 있는경우 24 16:13 1,827
2538205 기사/뉴스 [SC이슈] 40만명 몰렸다…안성재 셰프 '모수' 코스요리 예약 초단위 마감 16:12 478
2538204 이슈 강명석(위버스 매거진 편집장, 문건작성자) 미투사건 11 16:12 1,689
2538203 이슈 80년대 일본의 국민만화 수준으로 히트했던 만화.jpg 16:12 630
2538202 이슈 탈주 넷플릭스 공개 소식을 들은 진수 25 16:11 2,874
2538201 이슈 스스로 서동재임을 받아들인 것 같은 이준혁 6 16:11 1,162
2538200 정보 급소를 가격하는 행위의 위험성.jpg 7 16:10 1,135
2538199 이슈 손님이 손해인데 선심쓰는척 5+5인치 피자 23 16:06 3,603
2538198 유머 훈련중에도 머리장식은 해주면 좋다(경주마) 4 16:05 508
2538197 이슈 핫게 보고 생각난 원덬이 볼때마다 오열하는 단편만화 [스압/약혐] 10 16:05 945
2538196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수록곡 'Igloo' 멜론 일간 추이 8 16:05 508
2538195 이슈 올 여름에 제작비 가장 쏠쏠하게 뽑아먹었다는 호러영화 9 16:04 1,599
2538194 정보 행복주택 1인가구 면적제한 폐지 및 거주기간 확대 등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4 16:03 728
2538193 이슈 11년 하나도 안 아깝네…. 사랑한다 10 16:03 2,543
2538192 이슈 미국 진출한다는 돌들마다 풉풉 거렸잖아 ㅋㅋㅋㅋ 차트 급 나누고 25 16:02 3,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