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늙고 아픈데 돌볼 사람 없어" 오세훈표 '外人간병인' 문 열리나
1,147 27
2024.10.28 13:17
1,147 27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대한민국이 초고령화 사회로 급격하게 접어들며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외국인 가사 관리사'를 넘어 '외국인 간병인' 도입 요구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외국인 가사 관리사'의 국내 도입에 적극 나섰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외국인 간병인' 제도의 도입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관련 제도의 서울시 도입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외국인 간병인을 도입하는 것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령화로 인해)앞으로 돌봄 노동자들이 굉장히 많이 부족한 '돌봄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다양한 돌봄 노동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부터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외국인 간병인 제도의 도입은 대한민국이 급격히 늙어가며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듦에 따라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30년대 1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때 '돌봄인력'은 많게는 71만 명이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한국은행은 올해 초 발표한 보고서에서 요양보호사·간병인 등 돌봄 서비스직의 노동 공급 부족 규모가 2022년 19만 명에서 2032년 38만~71만 명, 2042년 61만~155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시는 고용노동부 등 정부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제도화했다.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중이다. 오 시장이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필요성을 주창한 이후 급물살을 탄 사례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오 시장이 '외국인 가사관리사' 다음으로 '외국인 간병인' 제도까지 추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87102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아날로그 감성 듬뿍 담은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컴포지션 에디션 증정 이벤트 ✏️📘 770 10.27 28,22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78,9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29,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33,24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87,4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50,7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37,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28,8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89,1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21,3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8161 이슈 혜리와 함께 사이버불링 잠시만요 캠페인.jpg 15:31 61
2538160 이슈 한국 탈출 중인 엘리트들 4 15:30 600
2538159 이슈 법의학자들이 의외로 자주 본다는 시신 10 15:30 733
2538158 정보 스파오x무신사와 콜라보한 몬스타엑스 캐릭터버젼 몬뭉치엑스 2 15:28 321
2538157 이슈 하이브가 '쇼와시대 말기 일본아이돌 바이브' 라고 했던 돌 컨셉 9 15:28 553
2538156 이슈 드디어 온 비투비표 도레미 챌린지 (현식)..ytb 1 15:26 91
2538155 이슈 [LOL] 페이커 말고 다른 사람이 고트라고 하는 사람.gif 8 15:25 583
2538154 유머 SM 인수전 당시 하이브가 SM에게 했던 오만한 행동.jpg (로고CI) 28 15:24 1,888
2538153 이슈 하이브 문건마저도 쉴드치려는듯한 모 디시 갤러리 38 15:24 1,518
2538152 정보 5세대 남자아이돌 최신 앨범 구매자 연령대 비교글.jpg 9 15:24 736
2538151 정보 TVING(티빙) <더 퍼스트 슬램덩크> 11월 1일 공개 12 15:23 441
2538150 이슈 [국내축구] 선수들이 직접 뽑는 한국여자축구리그 시상식 11월 14일 개최 15:22 62
2538149 기사/뉴스 [투데이TV]'싱크로유' 이용진, AI로 추리단 속일까..드림 아티스트 전격 변신 15:22 78
2538148 이슈 NCT 도영 "Dearest Youth," 앙콘 Official MD 리스트 9 15:21 236
2538147 이슈 다시보니 하이브 역바같다는 신인 남자아이돌 분석글들 20 15:21 1,698
2538146 이슈 어제자 따거들의 페이커 승리에 대한 코멘트 7 15:21 594
2538145 이슈 영화 <탈주> 넷플릭스 11월 4일 공개 24 15:20 901
2538144 이슈 프로듀스 X 에 나왔던 해남이 (이진우) 최근 사진.jpg 19 15:19 1,314
2538143 이슈 블랙핑크 코첼라랑 월드투어가 발작버튼인 이유 45 15:17 2,562
2538142 이슈 흑백요리사 실눈캐(윤서울 오너셰프 김도윤) 근황 19 15:17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