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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늙고 아픈데 돌볼 사람 없어" 오세훈표 '外人간병인' 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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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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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대한민국이 초고령화 사회로 급격하게 접어들며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외국인 가사 관리사'를 넘어 '외국인 간병인' 도입 요구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외국인 가사 관리사'의 국내 도입에 적극 나섰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외국인 간병인' 제도의 도입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관련 제도의 서울시 도입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외국인 간병인을 도입하는 것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령화로 인해)앞으로 돌봄 노동자들이 굉장히 많이 부족한 '돌봄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다양한 돌봄 노동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부터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외국인 간병인 제도의 도입은 대한민국이 급격히 늙어가며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듦에 따라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30년대 1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때 '돌봄인력'은 많게는 71만 명이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한국은행은 올해 초 발표한 보고서에서 요양보호사·간병인 등 돌봄 서비스직의 노동 공급 부족 규모가 2022년 19만 명에서 2032년 38만~71만 명, 2042년 61만~155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시는 고용노동부 등 정부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제도화했다.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중이다. 오 시장이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필요성을 주창한 이후 급물살을 탄 사례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오 시장이 '외국인 가사관리사' 다음으로 '외국인 간병인' 제도까지 추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87102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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