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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과 공명당이 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것은
민주당에 정권을 내준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입니다.
자민당은 특히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두 번째 집권을 시작한 지난 2012년 이후 4차례 총선거에서 매번 단독 과반을 확보했지만
이번 선거 결과 12년 간의 독주가 끝났습니다.
이에 따라 자민당은 연립여당인 공명당 외에 다른 정당과 힘을 합쳐 의석수 과반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집권을 유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특히 취임 한 달 남짓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선거 참패 책임을 놓고
자민당 내 강경 우파인 옛 아베파를 중심으로 퇴진 요구에 직면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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