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이 여자친구와의 세대 차이를 고백했다.
27일 밤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영월과 정선으로 가을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가을을 맞아 멤버들은 이동 중인 차 안에서 각자의 '가을 노래'를 추천하며 이 계절을 즐겼다. 가장 먼저 조세호가 DJ가 되어 김민기의 '가을 편지'를 선곡했다.
다음은 5년 차 라디오 DJ인 딘딘의 선곡이 이어졌다. 그는 가장 먼저 영화 '비긴 어게인'의 OST 'LOST STARS'을 추천했다. 이어 유선호는 "우리 여섯 명이 만난 게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이냐. 형들을 만난 게 제 인생의 기적이다"라며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골랐다.
딘딘은 영화 '싱 스트리트'의 OST 'UP'을 다음 추천곡으로 선곡했다.
딘딘의 연속된 노래 추천이 마음에 들었던 김종민은 딘딘에게 "(플레이)리스트를 좀 짜달라. 자꾸 (여자친구한테) 1990년대 노래 듣는다고 혼난다"라며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세대 차이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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