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해리스가 이긴다, 승리 가능성 55~60%"…美대선 연구 권위자 예측
1,636 8
2024.10.26 23:39
1,636 8
미국 대선 연구의 권위자인 저명 정치학자가 극도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올해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을 55∼60%로 평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앨런 아브라모위츠(76) 에모리대 교수는 대선을 2주 앞둔 22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에모리대에서 열린 외신기자단 간담회에서 이번 대선이 "전반적으로 매우, 매우 접전 양상"이라며 이 같은 예상을 내놓았다.

아브라모위츠 교수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평가 여론조사, 선거가 있는 해의 2분기 경제성장률, 현직 대통령의 재선 선거인지 여부 등의 변수를 활용한 선거 결과 예측 모델을 개발한 인물로 유명하다.

아브라모위츠 교수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나는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유권자 득표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앞설 확률이 70∼75% 정도라고 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대 경합주 조사결과를 감안할 때 대선 승부를 결정지을 선거인단 확보 경쟁에서 해리스가 승리할 가능성은 "아마도 55∼60% 정도일 것"이라고 했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를 중심으로 경합주에서 선전하면서 선거 예측 전문가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을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아브라모위츠 교수는 해리스 쪽이 아직은 미미하나마 유리한 상황인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패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처럼,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득표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앞서고, 실제 승자를 결정하는 선거인단 확보 경쟁에서는 패할 가능성은 15∼20% 정도로 추산했다.

그는 또 개표과정에서 대선 선거인단(538명)의 과반인 270명 확보를 결정짓는 주를 의미하는 '티핑포인트 주(Tipping point state·임계점)'가 2016, 2020년 대선에서는 위스콘신주였다면서 이번 대선에서는 펜실베이니아주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아브라모위츠 교수는 선거인단 16명이 걸린 중요 경합주 중 하나인 조지아주의 경우 여러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1∼2% 포인트 차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2020년 대선때(0.2% 포인트차로 바이든 승리)처럼 초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91070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623 10.23 46,33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59,8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03,2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82,54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51,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36,7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20,5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21,4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75,0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11,6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315 기사/뉴스 사직 전공의 절반, 의사로 복귀…절반이 동네의원으로 13 07:26 2,650
314314 기사/뉴스 늦은 밤 핼러윈 인파 몰린 이태원…참사 골목엔 추모 꽃다발 35 01:44 9,357
314313 기사/뉴스 "이래서 KBS 연기대상 하겠나"…국민의 방송 '초비상' 11 01:05 4,425
314312 기사/뉴스 "곰팡이 피어서 못 먹겠는데"…김치 겉에 '하얀 물질' 정체 14 00:59 5,754
314311 기사/뉴스 "갑자기 왜" "엄마 생각 나"…배우 김수미 비보에 시민들도 '먹먹' 15 00:26 3,706
314310 기사/뉴스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애니메이션 저작권 침해 논란 1 00:23 1,340
» 기사/뉴스 "해리스가 이긴다, 승리 가능성 55~60%"…美대선 연구 권위자 예측 8 10.26 1,636
314308 기사/뉴스 "다 믿지 말자"던 이홍기, 최민환 두둔 논란에 결국 글 삭제 161 10.26 35,562
314307 기사/뉴스 소녀상에 입 맞춘 민폐 유튜버…방송 중 행인에 맞았다 51 10.26 7,397
314306 기사/뉴스 '점심시간은 12시' 국룰 깨졌다…11시30분 식당은 만석 44 10.26 4,806
314305 기사/뉴스 비욘세 등장에 3만명 '열렬한 환호'…"차기 대통령은 해리스" 긴 포옹 9 10.26 2,006
314304 기사/뉴스 머스크, 하루 만에 46조 벌었다…테슬라 주가 22% 급등 6 10.26 2,259
314303 기사/뉴스 하정우 "韓 리메이크 버전 '양들의 침묵' 한니발 박사 연기하고파" 5 10.26 1,245
314302 기사/뉴스 싸늘한 주검된 예비교사, 범인은 연쇄살인마 강호순?(그것이 알고 싶다) 5 10.26 3,437
314301 기사/뉴스 유니클로, ‘장애인의류리폼지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 10.26 940
314300 기사/뉴스 20·30대 10명 중 6명 “국민연금 다단계 사기 같다” 12 10.26 3,053
314299 기사/뉴스 경북 봉화 20대 공무원, 차에서 숨진 채 발견 25 10.26 5,747
314298 기사/뉴스 1년 안된 사장도 교체…"다 이공계 출신으로" SK의 파격 4 10.26 1,752
314297 기사/뉴스 가지마다 가위질 흔적…수확 앞두고 단감마을 '발칵' 15 10.26 2,791
314296 기사/뉴스 '남'보다 더 무섭네...전처 '율희' 폭로에 최민환 ‘GMF’ 불참 584 10.26 58,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