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07692?sid=104
트럼프 당선 가능성
뉴욕타임즈 조사 결과 10월 초에는 3% 정도 앞서 있던 해리스가, 대선(11/5) 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와 동률을 보임
여러 여론조사 기관이 있지만 뉴욕타임즈는 꾸준히 해리스에게 지표가 좋게 나오던 편이었는데, 그 뉴욕타임즈조차도 동률...
- 아니 도대체 왜 미국 놈들이 미쳐서 트럼프를 찍는 것? + 왜 해리스 지지세가 떨어진 것?
> 인물론을 떠나서 미국은 한국과도 비교가 안 되는 확고한 양당제 국가고 이번 대선은 결국 정권 책임론/심판론 vs 재신임론임
그런데 트럼프는 당연히 정권만 까면 속이 편한 데 비해 바이든은 물론이고 해리스도 막상 후보가 되고 나니 정권 심판론에 맞설 굳건한 카드가 없고,
특히 해리스는 꼴랑 100일 만에 대선을 준비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도, 기세가 좋을 때도 그트찍? 말고 뭔가 이목을 끄는 정책이랄 게 나온 적이 딱히...
+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문제가 이 달 심각해지면서 정권 책임론은 강해지고 그래도 트럼프보단 해리스를... 이라고 하던 무슬림들이 해리스 지지를 주저하게 됨
(해리스는 이스라엘을 억제시켜야 한다고 말하는 입장이지만 이 문제가 이슈화되는 걸 탐탁치 않아하는 태도를 보여 불만을 삼.
오히려 트럼프 정책은 고립주의에 가깝고 민주당 정책은 개입주의에 가까워서 문제를 키울 가능성은 공화당이 낮다고 볼 수도 있음)
- 미국은 간선제라 여론조사 지표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되는 거 아님?
> '일반론적으로는' 맞는 지적이지만, 이번은 오히려 해리스의 경합주 공략이 지지부진하거나 오히려 밀린다는 말이 먼저 나오고 여론조사가 뒤따라간 케이스임
- 여론조사가 부정확할 가능성이...
> 역시 '일반론적으로는' 틀린 말이 아니지만... 정치판에서 '샤이 지지자'라는 말을 만들다시피 한 사람이 트럼프이기에... (한숨)
물론 아모른직다임 설레발일 수도 있음
...설레발이기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