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분기 내내 실적이 좋지 않았던 테슬라가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반등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최고 경영자의 자산도 하루 만에 46조가량 늘며 부동의 억만장자 1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백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24일 뉴욕 주식시장에서 테슬라 주식이 21.92% 급등했습니다.
전날 장 마감 후 공개한 실적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로버트 콘조/더 웰스 얼라이언스 CEO : 오늘은 테슬라에서 놀라운 실적이 있었죠. 상당히 흥미진진합니다.]
테슬라는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백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24일 뉴욕 주식시장에서 테슬라 주식이 21.92% 급등했습니다.
전날 장 마감 후 공개한 실적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로버트 콘조/더 웰스 얼라이언스 CEO : 오늘은 테슬라에서 놀라운 실적이 있었죠. 상당히 흥미진진합니다.]
테슬라는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모델인 사이버 트럭이 처음으로 분기별 순익을 기록했다며 내년 전기차 판매량도 30%까지 성장할 것으로 본다는 장밋빛 전망도 함께 내놨습니다.
그동안 4분기 연속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지지부진하던 테슬라 주가는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의 자산도 수직 상승했습니다.
자산의 3/4이 테슬라 주식과 옵션인 덕분에 하루 만에 335억 달러, 우리 돈으로 46조가량이 늘어난 겁니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머스크는 '정부효율성부' 수장 자리를 약속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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