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법 촬영 두 차례 선처받은 20대…이번엔 여자 화장실 숨어들었다
2,375 31
2024.10.26 10:02
2,375 31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최근 성폭력처벌법상 상습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와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 및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서울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하는 등 2018년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28회에 걸쳐 여성 피해자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9년 8∼12월 여성들이 용변 보는 모습을 몰래 촬영하려고 노래연습장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도 있다.

1심은 A씨가 촬영한 영상들이 유포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그러자 검찰은 '형이 가볍다'며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동종 범죄로 소년보호처분 1회, 기소유예 처분 1회를 받았음에도 반성하지 않고 범행에 이르렀고, 범행 기간도 장기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불법 촬영 범죄는 피해자에게 심각한 성적 수치심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상당한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등 사회적 폐해가 크므로 엄벌이 필요하다"며 형량을 늘렸다.

또 원심에서는 부과하지 않았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취업제한 명령도 추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88574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후 x 더쿠] 홀리데이에도 더쿠에 찾아온 더후, 덬들의 연말은 선물의 여왕 '더후'와 함께🎁(10/24~10/26) 625 10.24 28,0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50,7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92,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62,68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27,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29,7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16,2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15,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67,4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98,6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324 기사/뉴스 정동영 "김태효 차장 저작물 분석해보니, 뉴라이트 사상 반복 표현" 12:20 76
314323 기사/뉴스 세수 부족에 기름 붓나…9월 법인세·부가세·관세 감소 전망[경제전망대] 7 12:02 425
314322 기사/뉴스 일본 전 총리 "일본, 계속 사죄하는 마음 갖아야" 8 11:50 884
314321 기사/뉴스 '김건희는 주식 잘 모른다'는 검찰, 김 여사 인터뷰는 그 반대 6 11:44 579
314320 기사/뉴스 "화장실서 몰카 찾았다" 직원 제보에 갑자기 무릎 꿇은 대표, 왜? 16 11:30 2,467
314319 기사/뉴스 이수만 SM 전 프로듀서, '잘파팝'(POP) 그룹 만든다...가요계 복귀 7 11:23 1,328
314318 기사/뉴스 45세 신화 이민우, 결혼정보회사 충격 진단 "손주 못본다"[살림남2] 11:22 1,586
314317 기사/뉴스 만약 이 사람이 출근하다 쓰러져서 구급차에 실려가도, 최악의 경우 사망을 해도 나한테는 연락이 안 오니까 모를 거 아녜요. 7 11:17 3,667
314316 기사/뉴스 고등학교 무상교육 중단 논란? 예산이 갑자기 사라진 이유[에듀톡] 12 11:03 1,285
314315 기사/뉴스 ‘평생 무자녀’ 여성 비율 세계 1위, 한국이 아니네?...일본 28% ‘최고’ 32 10:49 2,302
314314 기사/뉴스 구성환, 14년 전 모습 공개…이장우 "태어날 때부터 이 몸 아냐"(나혼산) [텔리뷰] 10:42 2,533
314313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최고 7.6%…구성환, '아기 배놈'의 극한 등산 11 10:38 3,126
314312 기사/뉴스 흉기 휘둘러 전 부인 살해한 이집트 국적 남성 체포 12 10:24 2,382
» 기사/뉴스 불법 촬영 두 차례 선처받은 20대…이번엔 여자 화장실 숨어들었다 31 10:02 2,375
314310 기사/뉴스 "손 넣으라고 했지 가슴 만지라고는 안했다"…압구정 박스녀의 '황당' 주장 5 09:49 3,506
314309 기사/뉴스 에이스(A.C.E), 'PINATA' 인트로 개인컷 공개…컴백 기대감 높인 美친 비주얼 09:45 529
314308 기사/뉴스 "성형 심해"·"외모 충격"…연예기획사 리포트 실체, 진짜 이럴까? 18 09:41 1,980
314307 기사/뉴스 ‘1박 2일’ 문세윤, 수상 액티비티 도중 조난? “나 죽겠네” 09:36 1,059
314306 기사/뉴스 법원 “영장심사 뒤 수갑 차고 호송된 전광훈에 300만원 국가 배상해야” 4 09:35 1,008
314305 기사/뉴스 "이 액션은, 감정이다"…강동원, '전,란'의 칼날 4 09:24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