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시민 절반 이상은 자국 정부의 입장과 반대로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지원에 반대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시사매체 슈테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포르자의 지난 17∼18일 설문에서 응답자의 60%가 이스라엘 무기지원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1%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옛 동독(75%), 지지 정당으로는 극우 독일대안당(AfD·75%)과 좌파 포퓰리즘 정당 자라바겐크네히트동맹(BSW·85%) 지지자 중에서 반대한다는 응답이 특히 많았다.
독일 정부는 민심과 달리 헤즈볼라 등 친이란 무장세력을 상대로 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사실상 전폭 지지하고 있다.
진보정당은 이해가 가는데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은 좀 의외네 이스라엘 지지선언한 당인데도 저러는거 보면
트럼프 주의자들 처럼 외국일에는 개입하지 말자는건가?아니면 독일 극우답게 반유대주의 때문인건가??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2150200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