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태국 공동묘지서 해골 27구 도난…‘흑마술’ 주술에 이용 목적? [여기는 동남아]
447 0
2024.10.25 15:47
447 0

태국의 한 공동묘지에서 공동묘지에서 해골 27구가 도난당한 가운데 현지 주민들은 흑마술이나 부적 제작과 관련된 범죄로 의심하고 있다

태국의 한 공동묘지에서 공동묘지에서 해골 27구가 도난당한 가운데 현지 주민들은 흑마술이나 부적 제작과 관련된 범죄로 의심하고 있다

A씨는 묘지 주변을 수색하던 중 무덤 하나가 파헤쳐진 것을 발견했다. 주변을 살펴보니 여러 무덤의 콘크리트 뚜껑이 훼손된 채 발자국이 남아 있었다. A씨는 즉시 묘지 관리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이후 파헤쳐진 무덤에서 15구의 해골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사라진 유골의 유족들은 현장을 찾아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주민들은 도난당한 해골이 흑마술 의식에 사용되거나 ‘프라낭’이라는 흑마술 부적을 만드는 데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프라낭’은 사람의 이마뼈나 해골 중심 뼈로 만들어지며, 일부 태국인들은 프라낭이 위험이나 악령으로부터 보호하고 행운과 불로불사를 가져다준다고 믿는다.

A씨는 인근 다른 공동묘지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앞서 12구의 해골을 도난당해 이번 사건까지 총 27구의 해골이 사라졌다. 현지 경찰은 두 공동묘지 주변의 CCTV 영상을 분석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2010년 태국 방콕의 한 사찰에서 영아 시신 2천여 구가 발견된 사건도 있었다. 이 시신들은 불법 낙태로 사망한 태아들로, 흑마술 의식에 사용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보관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태국에서는 태아의 시신이 흑마술에 사용되면 강력한 보호력이나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믿음이 있어, 일부 무속인들이 이를 이용해 의식을 치르는 경우가 있다.

또한 2018년 태국 동부 라용주의 한 공동묘지에서는 생후 2~5개월 사이의 영아 시체 10구가 사라졌다. 당시에도 현지 주민들은 흑마술 의식을 위해 시신을 훔쳤을 것이라고 전했다. 

https://v.daum.net/v/20241025111047069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후 x 더쿠] 홀리데이에도 더쿠에 찾아온 더후, 덬들의 연말은 선물의 여왕 '더후'와 함께🎁(10/24~10/26) 574 10.24 20,58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36,2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79,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37,93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01,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22,7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07,7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04,7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57,0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85,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6348 이슈 FTISLAND 이홍기 위버스 업 17:20 223
2536347 이슈 하이큐랑 콜라보한줄알았더니 아니었던 프로배구단.twt 17:20 39
2536346 이슈 남초에서는 현명한부모라고 기립박수받는짤 17:19 310
2536345 유머 오늘의 급식 : 붕어빵 6 17:18 323
2536344 이슈 이영지랑 같이 콜라보한 연예인으로 특집 했으면 좋겠는 프로그램 17:18 299
2536343 이슈 3대 욕구는 식욕 수면욕 배설욕 5 17:17 306
2536342 기사/뉴스 '음주운전만 세 번째'…검찰, 배우 박상민에 징역 6월 구형 2 17:17 307
2536341 이슈 진짜 재능있고 자기가 좋아서 하는거 같은 강유미 ASMR 6 17:14 448
2536340 유머 비에 젖은 앨범을 옷으로 닦아 사인해주는 블핑 로제 11 17:14 951
2536339 이슈 [국내축구]  2025시즌 우선지명 선수 명단 5 17:13 292
2536338 이슈 백종원 채널에 급식대가님 나오심 6 17:13 1,367
2536337 유머 일톡 핫게 근황.....jpg 31 17:09 3,241
2536336 기사/뉴스 '제시 팬 폭행' 연루 코알라, '랩퍼블릭' 통편집 당한다 [공식입장] 16 17:08 1,267
2536335 기사/뉴스 김우석♥강나언, 열애 인정.."작품 촬영 후 연인으로 발전" [공식] 76 17:06 7,335
2536334 이슈 [KBO]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 레전드 김시진-이만수 시구-시포, 장효조 손자 장온유 어린이 시타 애국가에는 성악가 김우경 22 17:04 1,251
2536333 이슈 완전 그 시절 2000년대 댄스곡 같은 소녀시대 수영 일본 솔로 데뷔곡 6 17:03 541
2536332 정보 토스 행퀴 16 17:02 1,124
2536331 이슈 국감서 무릎꿇은 강화도 엄마.jpg 34 17:01 3,539
2536330 유머 [끝사랑] 끝사랑이 2030 연프랑 다른 이유 7 17:00 1,546
2536329 이슈 이혼변호사가 말하는 남녀 이혼사유 24 16:58 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