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생전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김수미(본명 김영옥)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신현준은 25일 뉴스1에 "일본 팬미팅이 있어서 공항으로 출발하는 중에 비보를 듣게 됐다"며 "지금 한양대 병원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요일 어머니 생신에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하얀 리시안 꽃을 보내드렸는데 전화로 '현준아 꽃 너무 예쁘다 고마워' 이렇게 힘없는 목소리로 말씀하셔서 '어머니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하셨는데 이 짧은 통화가 마지막 통화가 됐다"며 "너무 가슴 아프다"고 털어놨다.
https://v.daum.net/v/20241025132554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