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22일 자정쯤 절도범들은 지하 주차장에서 제보자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이들의 얼굴과 절도 장면, 훔치면서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제보자는 다음 날 절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같은 아파트에서 이미 여러 차례 같은 피해 사례가 있었다"며 "피해자들 모두 청소년들이 절도해 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보자는 "현재 평택에서 유행처럼 아이들이 오토바이나 심지어는 시동이 걸린 승용차를 훔쳐 가고 있다"며 "촉법소년이거나 학생이기 때문에 행여 잡혀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을 걸 알아서 더 죄의식이나 죄책감 없이 범행을 저지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41024210041671